니파이후서 1~5장

“우리는 행복하게 살았더라”

니파이후서 1~5장을 읽고 느낌을 기록함으로써 영적인 준비를 시작한다. 니파이후서 1~5장에는 공과 시간에 다룰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원리가 담겨 있다. 그러므로 준비 과정에서 영을 따르며, 어떤 원리에 집중하고 대화를 어떻게 이끌지 결정하기 위해 반원들이 나누는 생각에 주의를 기울인다.

느낌을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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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도록 권유한다

반원들은 니파이후서 1~5장에서 적어도 한 구절에 대해 기록을 하거나 표시를 했을 것이다. 공과를 시작하면서, 반원들에게 자신에게 의미 있는 구절을 이야기해 달라고 한다. 그들이 나눈 구절에서 배울 수 있는 교리적 원리를 요약해 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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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를 가르친다

니파이후서 2:11~30

우리는 스스로 행할 자유가 있다.

사람들이 자신의 선택의지를 사용하여 다른 사람에게 많은 고통을 야기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 그렇다면, 선택의지가 하나님 아버지께 그렇게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칠판에 다음 질문을 적고, 반원들에게 니파이후서 2장 11~30절에서 답을 찾아 칠판에 적어 보게 한다. 대적은 우리의 선택의지를 약화하려고 어떻게 노력하는가? 구주께서는 우리가 “자유와 영생을 택하”도록 어떻게 도와주시는가?(니파이후서 2:27) “인간이 선택의지로”(『찬송가』,175장)와 같이 선택의지에 관한 찬송가를 함께 부를 수 있다. 그런 후, 반원들에게 찬송가에서 얻은 통찰을 칠판에 추가해 보라고 한다.
『와서 나를 따르라—개인 및 가족』 교재의 이번 주 개요에는 선택의지의 확립을 위한 네 가지 필수 조건이 나온다. 반원들이 가정에서 배운 것을 심화하는 한 가지 방법으로, 그 네 가지 조건을 칠판에 적는다. 그런 다음, 반원들에게 이런 조건이 우리의 신성한 잠재력을 실현하는 데 필수적인 이유를 니파이후서 2장에서 찾아보라고 한다.

니파이후서 2:15~29

타락과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는 하나님 아버지의 계획에서 필수적인 부분이다.

많은 기독교인은 타락이 비극이고 이브가 끔찍한 실수를 했다고 믿는다. 니파이후서 2장에는 아담과 이브의 타락에 관한 진리가 명확하게 설명되어 있으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타락에서 구속하신다고 나온다. 이러한 개념을 토론하는 한 가지 방법으로, 반원들에게 니파이후서 2장 15~25절을 살펴보고, 에덴 동산에서 일어난 일에 관해 배운 진리를 열거해 보라고 한다. “추가 자료”에 나오는 댈린 에이치 옥스 회장의 인용문에서 어떤 통찰을 더 얻을 수 있는가?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타락으로부터 어떻게 구속하셨는가?(니파이후서 2:6~8, 26~29 참조)
앞서 했던 것과 같은 활동을 한 후, 다음과 같은 질문을 몇 가지 게시하고, 반원들에게 생각을 이야기해 달라고 한다.
- 이 구절들에 담긴 리하이의 가르침은 타락에 관한 일반적인 오해를 어떻게 바로잡는가?
- 어떤 면에서 타락이 축복인가?
- 타락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속죄의 필요성을 더 잘 이해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가?
- 여러분이 에덴 동산에서 아담과 이브가 했던 선택에 대해 감사한 한 가지 이유는 무엇인가?
- 여러분이 지상에 오기로 한 선택은 아담과 이브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 먹기로 한 선택과 어떤 점에서 유사한가?
- 인생의 목적은 무엇인가? 이 목적을 이루기 위해 왜 타락이 필요했는가?

니파이후서 4:15~35

우리는 연약함 가운데 하나님께 의지할 수 있다.

니파이후서 4장 15~35절에 나오는 니파이의 기록은 우리가 고난과 연약함으로 힘들어할 때 희망과 위안이 될 수 있다. 반원들은 둘씩 짝을 지어 이 성구들을 살펴보면서, 고통으로 괴로워하는 누군가를 위로할 때 나눌 만한 구절을 찾을 수 있다. 그런 후에, 조별로 찾은 구절을 발표해 보게 한다. 또한, 니파이가 했던 것처럼 하나님께 의지함으로써 위안을 얻은 경험을 이야기하게 할 수도 있다.
니파이후서 4장을 살펴보는 또 다른 방법으로, 반원 몇 명에게 이 장에서 자신에게 의미 있는 구절을 나눌 준비를 해 오도록 미리 부탁할 수도 있다. 반원들에게 자신이 연약함에 휩싸일 때 어떻게 하는지 이야기해 달라고 한다. “내 평안 어디서 찾을 수 있나”와 같이 (『찬송가』, 62장) 위안과 희망을 주는 찬송가를 함께 부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반원들은 이 찬송가가 낙담의 시기에 주님께 의지했던 니파이의 모범을 어떻게 더 깊이 있게 가르쳐 주는지 이야기해 볼 수 있다.

니파이후서 5장

복음대로 생활하면 행복을 얻는다.

니파이와 그의 백성은 그들이 직면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행복으로 인도하는 원리에 기초를 둔 사회를 건설할 수 있었다. 반원들은 니파이후서 5장을 공부하면서 니파이인들이 행복을 얻는 데 도움이 되었던 어떤 원리를 찾았는가? 반원들에게 종이를 한 장씩 나누어 주고, 니파이후서 5장에서 행복으로 인도하는 원리를 찾아 적어 보라고 한다. 세상 사람들이 행복을 추구하는 방법은 우리가 니파이후서 5장에서 찾은 것과 어떻게 다른가? 반원들은 이 원리 중 한 가지를 적용하기 위해 어떤 목표를 세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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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배우도록 격려한다

반원들에게 니파이후서 6~10장에는 경전을 통틀어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에 관한 가장 훌륭한 설교 중 하나가 나온다고 말해 준다. 여러분은 또한 이 부분을 읽으면서 여러분에게 기쁨을 주었던 구절을 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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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자료

타락은 하나님 계획의 일환이었다.

댈린 에이치 옥스 회장은 이렇게 가르쳤다.

“아담과 이브가 이 첫 계명을 받았을 때, 그들은 영의 세계를 떠나 육신을 갖고는 있었지만 아직 죽음에 예속되어 있지도 않았으며 출산의 능력도 갖지 못한 과도기 상태에 있었습니다. 그들은 에덴 동산의 행복과 필멸의 인생의 엄청난 시험 및 그와 더불어 오는 훌륭한 기회들을 분리하는 벽을 없애기 위해 범법하지 않고서는 아버지의 그 첫째 계명을 지킬 수가 없었습니다. …

선지자 리하이는 ‘아담이 범법하지 않았더라면 타락하지 아니하였을 것이요’(니파이후서 2:22) 태초에 창조되었던 상태 그대로 머물러 있었을 것 …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타락이 계획되어졌고, 그 이유를 리하이는 ‘만사는 모든 것을 아시는 이의 지혜 안에서 이루어졌’기(니파이후서 2:24) 때문이라고 결론을 내립니다.

필멸의 상태로 돌아가기 위해 먼저 에덴의 한계를 깨뜨린 사람은 이브였습니다. 이유야 어떠했든 간에 이브의 행동은 엄밀히 말하면 범법이었습니다. 그러나 영원한 관점에서 볼 때 그것은 영생의 문을 여는 영광스러운 필수 조건이었습니다. 아담 역시 똑같이 행하는 지혜를 보였습니다. 그리하여 이브와 ‘아담이 타락한 것은 사람이 존재하게 하려 함’이었습니다.(니파이후서 2:25)

어떤 기독교인들은 이브의 행위를 비난하여 이브와 그녀의 딸들이 그 때문에 죄가 있다고 결론을 내립니다. 하지만 후기 성도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계시를 통해 알고 있으므로, 이브의 행위를 찬미하며 타락으로 불리는 그 위대한 사건에서 그녀가 행사하였던 지혜와 용기를 존경합니다. …

현대의 계시를 통해 우리는 첫 번째 부모가 타락의 필요성을 잘 이해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아담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리로다. 이는 내 범법으로 말미암아 내 눈이 열렸고, 이 생에서 내가 기쁨을 누릴 수 있고 또다시 육체로 내가 하나님을 뵈올 것임이니라.’(모세서 5:10)”(“위대한 행복의 계획”, 『성도의 벗』, 1994년 1월호, 72~73쪽, 번역 수정)

더 나은 가르침을 위하여

참석하지 않은 반원들에게 관심을 기울인다. 가르친다는 것은 일요일에 토론을 이끄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 가르친다는 것은 사랑으로 성역을 베풀고 복음으로 다른 사람들을 축복하는 것도 포함한다. 공과에 참석하지 않은 사람을 생각해 보고, 그 사람이 다음 공과에 참석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권유한다.(『구주께서 보여 주신 방법으로 가르침』, 8~9쪽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