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파이후서 26~30장

“기이하고도 놀라운 일”

주님은 “내가 … 모든 사람에게 명하여, 내가 그들에게 하는 말을 그들로 기록하게 함이니”라고 말씀하셨다.(니파이후서 29:11) 여러분이 주님의 말씀을 공부할 때, 그분은 영을 통해 여러분에게 말씀하신다. 그렇게 받는 말씀을 기록해 보자.

느낌을 기록한다

니파이는 “내가 너희에게 마지막 날에 관하여 예언하노니”라고 기록했다.(니파이후서 26:14) 즉, 그는 우리 시대에 관해 기록했던 것이다. 우리는 니파이가 본 것에 대해 자연스레 걱정을 느끼게 된다. 그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권능과 기적을 부인하고, 시기와 다툼이 만연하고, 악마가 사람들을 단단히 옭아맨 모습을 보았다. 그러나 니파이는 후기에 대적이 이끌 이러한 “어둠의 일”(니파이후서 26:10, 22)뿐만 아니라 주님께서 친히 이끄실 “기이하고도 놀라운 일”도 함께 언급했다.(니파이후서 27:26) 그리고 그 일의 핵심은 한 권의 책이 되리라고 말했다. 그 책은 티끌에서 외치며 사탄의 거짓말을 드러내고 기치처럼 의로운 자를 모을 것이었다. 그 책이 바로 몰몬경이다. 기이한 일이란 후기에 주님의 교회에서 행해지는 일을 말한다. 그리고 놀라운 일이란 주님께서는 우리의 나약함에도 불구하고 모두에게 참여를 권고하신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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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경전 공부를 위한 아이디어

니파이후서 26:20~33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사람에게 당신께 나아오라고 권유하신다.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가 믿고 받을 준비가 된 수준보다 훨씬 큰 자비와 축복을 가지고 계신다.”라고 가르쳤다.(The Joseph Smith Papers, “History, 1838–1856, volume D-1,” p. 4 [addenda], josephsmithpapers.org) 니파이가 니파이후서 26장 20~22절에서 예견한 것과 23~33절에서 구주에 관해 가르친 것을 읽고, 이 내용을 조셉 스미스가 한 말과 비교해 보자. 주님의 끝없는 자비에 관하여 무엇을 알 수 있는가? 예수 그리스도 교회의 회원인 우리는 그리스도가 하시듯 하나님의 자녀들을 대하기 위해 어떻게 할 수 있는가?

또한 제3니파이 18장 30~32절을 참조한다.

니파이후서 26~27장

이 부분에서 언급된 책이란 무엇인가?

이사야의 예언에서(이사야 29장 참조) 크게 영향을 받은 니파이후서 26~27장에 기록된 니파이의 예언에는 몰몬경의 출현이 예언되어 있다. 이 예언에 설명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리하이의 후손의 말이 “친밀한 영”으로 “티끌에서 나직이” 말하며 “한 권의 책에 … 인봉” 된다.(니파이후서 26:14~17; 또한 이사야 29:4 참조)
학식 있는 사람이 그 책의 일부를 받고, “나는 그것을 읽을 수 없다.”라고 말한다.(니파이후서 27:15~20; 조셉 스미스—역사 1:64~65; 또한 이사야 29:11 참조)

이사야 외에 성경의 다른 선지자들도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몰몬경을 암시했다. 예를 들어, 에스겔 37장 15~20절에는 “요셉의 막대기”가 나오는데, 이것은 요셉의 후손인 니파이 백성의 기록을 가리킨다. 이 기록은 성경을 뜻하는 “유다의 막대기”와 하나가 될 것이다.

경전 안내서에 나오는 몰몬경 항목에서 그 외에 다른 예들도 찾아볼 수 있다.(scriptures.ChurchofJesusChrist.org)

니파이후서 28장

사탄은 우리를 속이려 한다.

니파이가 마지막 날을 묘사한 니파이후서 28장에는 사탄의 거짓말과 계략이 많이 드러난다. 그러한 것들을 찾아본다.(예를 들어, 6, 8, 21~23, 29절 참조) 우리는 왜 사탄의 거짓말에 관해 알아야 하는가? 대적이 여러분을 속이려 한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겠는가?

니파이후서 28:27~31; 29장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을 인도하시고자 계속해서 계시를 주신다.

우리는 후기 성도로서 하나님의 풍성한 말씀을 얻는 축복을 받는다. 그러므로 니파이의 경고는 우리에게 적용될 수 있다. 우리는 절대 “넉넉히 가졌”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니파이후서 28장과 29장의 경고를 읽으면서, 다음과 같은 질문들을 숙고해 보자.

주님은 내가 당신의 말씀을 듣고 어떻게 느끼고 행동하기를 바라시는가?
왜 사람들은 때로 하나님의 진리를 더 받는 것에 관하여 “노하는”가?(니파이후서 28:28) 나도 그런 적이 있는가? 만일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진리를 더 잘 받아들일 수 있는가?
하나님의 말씀을 얻는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내가 그분의 말씀을 더 얻고 싶어 한다는 것을 그분께 어떻게 보여 드릴 수 있을까?

또한 앨마서 12장 10~11절, 제3니파이 26장 6~10절을 참조한다.

니파이후서 29~30장

하나님은 우리 시대를 위해 몰몬경을 준비하셨다.

몰몬경이 완전히 기록되기 전이었지만, 니파이는 몰몬경이 언젠가 “사람의 자녀들에게 … 큰 가치가 있”게 되리라는 것을(니파이후서 28:2) 계시를 통해 알았다. 왜 몰몬경은 여러분에게 큰 가치가 있는가? 니파이후서 29~30장을 읽으면서 이 질문을 생각해 본다. 하나님께서 몰몬경을 통해 세상과 여러분의 인생에서 성취하시는 “기이한” 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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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경전 공부 및 가정의 밤을 위한 아이디어

가족과 함께 경전을 읽을 때, 여러분은 가족의 상황에 맞게 어떤 원리를 강조하고 토론해야 할지를 영의 도움을 통해 알 수 있을 것이다. 다음 제언을 참고한다.

니파이후서 26:12~13

니파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신을 통해 자신을 나타내신다고 가르쳤다. 여러분의 가족은 성신을 통해 구주에 대한 간증이 강화되었던 어떤 경험을 서로 나눌 수 있을까?

니파이후서 26:22; 28:19–22

가족과 함께 니파이후서 26장 22절에 나오는 악마에 관한 가르침으로 실물 공과를 해 보면 재미있을 것이다. 니파이후서 28장 19~22절에 나오는 사탄의 계략을 읽을 때, 실제로 가족 한 사람의 손목을 감아 “마끈”을 나타낸다. 마끈은 어떤 의미에서 사탄의 유혹과 같은가? 어떻게 하여 그것은 강한 줄이 되는가? 우리는 어떻게 하면 사탄의 거짓말을 알아차릴 수 있는가?

니파이후서 27:20~21

주님께서는 어떤 의미에서 “나는 나 스스로의 일을 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을까? 이 진리는 우리가 교회에서 봉사하는 방식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

니파이후서 28:30~31장

하나님이 주시는 계시처럼 한 번에 조금씩 계속 받는 것이 가장 좋은 어떤 것을 떠올릴 수 있는가? 하나님은 왜 한 번에 전부가 아니라 “말씀에 말씀을 더하고, 교훈에 교훈을 더하여” 진리를 밝히시는가?

니파이후서 29:7~9

주님은 몰몬경으로 무엇을 입증하거나 보여 주고자 하시는가?

자녀를 가르치기 위해 더 많은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면, 『와서 나를 따르라—초등회』 교재의 이번 주 학습 개요를 참고한다.

개인 학습 향상을 위한 도움말

통찰한 내용을 다른 사람과 이야기한다. 배운 것을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면 이해가 더 깊어질 수 있다. 니파이후서 29장 6~14절을 읽고 나면, 우리에게 몰몬경이 필요한 이유를 친구에게 설명해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