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서 1장

다른 사람들을 설득하여 그리스도께 나아오게 한다

가족을 가르치는 선교사들

니파이는 죽기 전에, 동생 야곱에게 판을 보존하고 그 위에 “가장 귀하다고 생각하는 것”(야곱서 1:2)을 기록할 책임을 주었다. 야곱의 메시지를 통해 사람들은 믿지 않음과 죄의 결과를 피하여 예수 그리스도께로 향하게 되었다. 이 수업은 다른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가도록 도울 방법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친구에게 이야기하기

• 다른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두렵게 느껴지는 때는 언제인가? 우리가 두려움을 극복하는 데 무엇이 도움이 될 수 있을까?

• 여러분이 아는 사람 중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는 일에서 훌륭한 모범이 되는 사람은 누구인가?

주니어라는 청남은 복음을 나누는 훌륭한 본보기이다. 그는 미국 플로리다의 작은 지부에서 교회에 참석하는 유일한 청남이었다. 주니어는 친구 중 한 명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관해 이야기하고 그 친구를 교회에 초대하기로 결심했다. 동영상 “모든 사람이 그리스도에게 나아오도록 권유함: 복음을 나눔”(4:30)을 시청한다. 이 동영상은 ChurchofJesusChrist.org에서 시청할 수 있다. 그리고 주니어와 그의 지부 회원들에게서 배울 수 있는 점 한두 가지를 찾아본다.

다른 사람들의 모범을 통해, 우리는 사람들에게 그리스도께 나아오도록 권유하는 이유와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오늘 공부하는 동안 다른 사람들이 구주께 나아가도록 돕고 싶은 이유와, 평범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그렇게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본다.

다른 사람들을 설득하여 그리스도께 나아오게 하기

니파이는 죽기 전에(야곱서 1:12 참조) 그의 형제 야곱에게 작은 판에 기록할 책임을 주었다. 이 작은 판은 주님께서 니파이에게 만들라고 명하신 것이었다. 작은 판에는 영적인 것들 위주로 기록되었고, 다른 판에는 백성의 역사가 새겨졌다.(야곱서 1:1~3)

야곱서 1장 4~6절을 읽고, 니파이가 야곱에게 어떤 것들을 판에 새겨서 백성을 가르치라고 했는지 찾아본다.

• 니파이와 야곱은 어떤 것들을 알고 있었는가? 그들은 어떻게 이런 것들을 알게 되었는가?

야곱서 1장 7~8절을 읽고 야곱이 자신의 깨달음을 통해 무엇을 했는지 알아본다. 야곱이 행동하게 된 동기가 무엇인지를 보여 주는 성구를 경전에 표시하면 좋을 것이다. 다음 설명을 통해 야곱의 동기를 명확히 알 수 있다.

“그의 죽으심을 깊이 생각하며”:야곱은 니파이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들을 위해 돌아가시고 그들의 죄를 속죄하시는 일에 대해 생각하도록 권유하고 있는 듯하다.

“그의 십자가를 감내하고”:이 문구는 경건하지 않은 마음과 세속적인 욕망을 부인하고 주님의 계명을 지키겠다는 결심을 나타낸다.(조셉 스미스 역 성경, 마태복음 16:26;누가복음 9:23; 니파이후서 9:18참조) 이는 또한 우리가 구주를 따를 때 기꺼이 인내하고 희생하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보여줄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일부 어려운 문구에 대한 설명은 “선택사항: 더 알아보기” 편에서 찾을 수 있다.

• 야곱이 쓴 이유 중 무엇이 여러분에게 동기를 부여하는가? 다른 사람들을 그리스도께로 나아오도록 권유하는 또 다른 이유로는 무엇이 있겠는가?

• 이 구절들에 나타난 야곱의 모범을 통해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야곱의 모범을 통해 배울 수 있는 한 가지 진리는 다음과 같다.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왕국에 대해 앎으로써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그분께 나아가도록 돕기 위해 부지런히 일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다.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무엇을 알고 있는지 깊이 생각해 보고, 다른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알았으면 하는 진리들에 대해 생각해 본다.

아이콘, 기록하기

1. 다음 활동을 완료한다.

다른 사람을 설득하여 그리스도께로 나아오게 하려 부지런히 일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잠시 생각해 본다. 이렇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만한 상황들을 적는다. 각 상황 옆에는 그 상황에서 다른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사랑하도록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 적는다. 다음 예시 상황에 대해 생각하고 적어 보고, 다른 상황들을 추가할 수도 있다.

1. 가정에서

2. 친구와 함께 있을 때

3. 소셜 미디어에서

4. 자신의 부름 또는 성역을 통하여

다음 동영상 중 한두 편을 시청하면, 간단하고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그리스도께 나아오도록 권유하기 위해 해야 할 일과 방법에 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사랑한다, 나눈다, 권유한다”(54:06) 0:00~1:35 구간

“회원 이야기: 청소년 및 청년 성인”(5:08)

“Ministering as the Savior Does[구주와 같이 성역을 베풂]”(6:08)

다른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오도록 도울 방법을 생각할 때,여러분은 경전에 나오는 약속과 조언에서 용기를 얻을 수 있다.

교리와 성약 15편 6절 및 18편 15~16절을 읽고,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주님께 나아가도록 돕는 이들에게 그분께서 무엇을 약속하셨는지 찾아본다.

앨마서 31장 34~35절을 읽고 조램인들이 그리스도께 나아오도록 돕고자 하는 앨마의 모범에서 배운다.

2. 다음 질문에 답한다.

• 여러분은 언제 다른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배우도록 도울 수 있었는가?

• 여러분은 누구에게 그리스도께 나아오라고 권유하고 싶은가? 그들에게 권유하기 위해 여러분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여러분은 어떻게 구주께 의지하여 도움을 청할 수 있는가?

선택 사항: 더 알아보기

야곱서 1:7~8. 야곱의 말씀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야곱이 사용한 다음 용어들을 이해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오[다]”: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따를 때 우리는 비로소 근심에서 해방되고 평화를 누릴 수 있다.

“시험의 날에 격노하시[다]”:고대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구출된 후 하나님을 격노하시게 했다. 즉, 그들은 하나님을 거역했고, 40년 동안 광야에서 방황하면서 하나님의 면전에 서는 것을 포함하여 큰 축복들을 잃게 되었다.(민수기 14:2~3, 22~23; 히브리서 3:8~9; 교리와 성약 84:23~25 참조)

“세상의 모욕을 견디[라]”:야곱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우리는 많은 경우 반대가 따르는 상황에 직면하더라도 구주를 따르라는 권유를 받는다.

나는 어떻게 다른 사람들에게 성역을 행하고 그들을 그리스도께 인도할 수 있을까?

본부 청녀 회장인 보니 에이치 코든 회장은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보니 에이치 코든 회장

구주의 모범을 따르기 위해 노력할 때, 우리는 먼저 주님의 양을 알고 헤아려야 합니다. … 그러나 헤아리기 위해서 수를 셀 때 사실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헤아리는 일의 핵심은 구주를 대신해 섬기는 자를 통하여 각 사람이 그분의 사랑을 느끼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여 모든 사람은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자신을 알고 계심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

여러분이 성역을 베푸는 사람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그들의 필요를 파악하는 데에서 주님의 인도를 구할 때, 여러분의 눈이 열릴 것입니다. (보니 에이치 코든, “목자가 됨”, 『리아호나』, 2018년 11월호, 75~76쪽)

내가 다른 사람들이 주님께 나아가도록 도울 때, 주님께서는 나를 어떻게 축복하실 수 있는가?

제일회장단의 헨리 비 아이어링 회장은 이렇게 가르쳤다.

헨리 비 아이어링 회장

여러분의 권능이 주님에 의해 몇 배 커지리라는 확고한 확신을 지닐 수 있습니다. 그분께서 요구하시는 것은 최선의 노력과 기꺼이 행하는 마음입니다. 그것을 신앙의 기도로 기쁘게 행하십시오. 하나님 아버지와 그분의 사랑하시는 아들은 여러분을 인도하도록 성신을 보내시어 여러분의 동반자가 되게 하실 것입니다. 여러분의 노력은 여러분이 봉사하고 있는 사람들의 삶 속에서 증대될 것입니다. (헨리 비 아이어링, “자신의 부름을 수행하십시오”, 『리아호나』, 2002년 11월호, 78쪽)

어떻게 하면 나의 부름을 영화롭게 할 수 있는가?

제일회장단의 헨리 비 아이어링 회장은 우리의 부름을 영화롭게 하는 데 필요한 것에 대해 다음과 같이 가르쳤다.

헨리 비 아이어링 회장

그것은 부지런히 주님의 뜻을 알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의 근면함과 그분의 음성을 들으려는 우리의 노력에 달렸으며, 그렇게 하여 그분이 우리가 그분을 대신하여 봉사하고 있는 사람에게 무엇을 원하시는지를 더 잘 알 수 있게 됩니다. 그런 영화로움은 작은 단계들을 거쳐 옵니다. 천천히 올 수도 있지만, 꼭 올 것입니다. (헨리 비 아이어링, “그의 이름으로 축복하라”, 『리아호나』, 2021년 5월호, 7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