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루벤 브이 알리아우드 장로
2019년 5월


루벤 브이 알리아우드 장로

칠십인 총관리 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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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벤 브이 알리아우드 장로

루벤 알리아우드는 14세 때 1년 동안 아르헨티나에 있는 집을 떠나 미국에 있는 삼촌과 지냈다. 그의 아버지 루벤 레이날도 알리아우드는 사망했고, 루벤의 “반항심”은 날로 커졌다.

그런 그를 걱정하던 어머니 마리아는 그를 텍사스주 휴스턴으로 보내 그곳에 살던 오빠 마누엘 부스토스의 가족과 함께 살게 했다. 그녀가 오빠 가족에게 부탁한 한 가지 조건은 “후기 성도의 신앙을 내 아들에게 전하지 말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한창 고민 중이던 십 대 소년은 복음의 영에 마음이 끌렸다. 그는 교회가 부스토스 가족을 어떻게 기도와 봉사를 통해 단합시키는지를 관찰했으며, 자기 방 책꽂이에 꽂힌 수많은 몰몬경을 눈여겨보지 않을 수가 없었다.

호기심에 몰몬경을 한 권 꺼내 본 그는 몰몬경이 참된지 기도를 통해 알 수 있다는 모로나이의 약속을 발견하게 되었다.

새로 부름을 받은 칠십인 총관리 역원은 이렇게 말한다. “그 약속에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그 책을 읽어 보고 싶었습니다.”

그는 모로나이의 약속을 마음에 담았고, 확신을 주는 응답을 받았으며, 삼촌에게 침례 받고 싶다고 말하여 그를 놀라게 했다. 마누엘 삼촌은 바로 루벤을 아르헨티나로 돌려보내 어머니의 허락을 구하게 했다. 그는 곧 침례를 받았다. 그 이후로 회복된 복음이 알리아우드 장로의 삶에서 중심이 되었다.

루벤 빈센트 알리아우드는 1966년 1월 8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났다. 그는 1992년 12월 17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성전에서 파비아나 베넷 라마스와 결혼했다. 슬하에 여섯 자녀를 두었다.

알리아우드 장로는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벨그라노 대학에서 법학 학위를 받았고, 형법을 전문으로 하여, 법조계 경력을 다양하게 쌓았다. 그는 1998년부터 Alliaud& Asociados의 전무 이사로 일했다.

그는 지역 칠십인, 아르헨티나 코르도바 선교부 회장, 스테이크 회장, 고등평의원, 감독, 장로정원회 회장,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선교부 선교사 등으로 봉사했다. 부름을 받을 당시 그는 종교 교육원 교사, 아르헨티나 선교사 훈련원 회장단 제1보좌역, 홍보 담당자로 봉사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