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회개를 했지만 아직도 죄책감을 많이 느낍니다. 어떻게 하면 평안을 얻을 수 있나요?
2018년 12월호


해답을 찾아서

회개를 했지만 아직도 죄책감을 많이 느낍니다. 어떻게 하면 평안을 얻을 수 있나요?

예수 그리스도의 무한한 속죄 덕분에 우리는 온전히 회개하기만 한다면 죄책감도 씻겨 없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회개한 후에도 가끔 죄의 기억에서 오는 죄책감을 문득문득 느낍니다.

죄책감, 혹은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고린도후서 7:10)은 우리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에 생각을 집중하고 진정한 회개와 변화를 이루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반대로 수치심은 우리의 생각을 자신에게 집중시키고 우리의 성장을 방해합니다.

몰몬경에는 어떻게 우리가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을 누릴 수 있는지를 보여 주는 좋은 예들이 나옵니다.

  • 암몬은 과거에 저지른 자신의 죄를 기억하며 구주와 그분의 자비를 찬양했습니다. 그럼으로써 그는 고통 대신 기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앨마서 26:17~20 참조)1

  • 앨마가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속죄에 “생각이 … 미치자” 그는 “더 이상 [자기가 저지른] 죄의 기억으로 괴로움을 당하지 아니하였”습니다.(앨마서 36:17~19) 기억을 잊은 건 아니지만, 더는 그것 때문에 고통받지는 않았습니다.2

  1. 리차드 지 스코트, “양심의 평안과 마음의 평화”, 리아호나, 2004년 11월호, 18쪽 참조.

  2. 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안전한 귀환 지점”, 리아호나, 2007년 5월호, 101쪽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