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크리스티나 비 프랑코
2017년 5월호


크리스티나 프랑코

본부 초등회 회장단 제2보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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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나 비 프랑코

크리스티나 비 프랑코 자매는 어린 시절, 의문에 부딪힐 때 기도로 하나님 아버지께 답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열한 살 무렵 어머니께 교리에 관한 질문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어머니는 제 질문에 답을 해 주시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말한 것을 그대로 믿어야 하는 것은 아니란다.’ 그래서 저는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했고 그것이 참된지 여쭈었습니다.”

그녀는 기도의 응답을 받았고, 그때 자신을 사랑하시며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가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2017년 4월 1일, 본부 초등회 회장단에 지지받은 크리스티나 베아트리스 프라가는 1958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우고 알 프라가와 마리아 에이 고도이 프라가 슬하에서 태어났다.

그녀가 세 살 때 선교사들이 집 문을 두드렸다. 8개월 동안 공부하고 교회에 참석한 뒤 프랑코 자매의 부모는 교회에 개종했고, 복음 안에서 가족을 양육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초등회에서 로돌포 시 프랑코라는 친구를 만났는데, 그는 훗날 그녀의 가장 친한 친구가 되었다.

프랑코 자매는 18세 때 가족과 함께 미국 유타로 이민을 오게 되었다. 그녀와 로돌포는 결혼하고자 했지만, 당시 로돌포는 아르헨티나 군대에서 복무를 앞두고 있었다. 로돌포가 군 복무를 마칠 때까지 둘은 편지를 주고 받았으며, 군 복무를 마친 후 1978년 12월 15일 그들은 솔트레이크 성전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아들을 두었다.

시계 제조공이었던 프랑코 자매의 아버지의 뒤를 이어 부부는 솔트레이크시티에 있는 시계 전문점에서 30년 가까이 근무했다.

프랑코 자매는 교회의 여러 부름에서 봉사했다. 2005년~2010년까지 초등회 본부 임원회에서 봉사했으며, 본부 초등회 회장단으로 부름받던 당시 아르헨티나 레시스텐시아 선교부를 감리하던 남편과 함께 봉사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