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영원한 관점에서 바라본 여성의 삶
August 2016


영원한 관점에서 바라본 여성의 삶

2014년 8월 8일, 미국 유타 주 프로보에서 열린 FairMormon Conference에서 전한 말씀에서 발췌함.

경험에 비추어 보건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있기에 여성으로서의 제 삶은 풍요롭고 고결하며 대단히 앞서 있다는 것을 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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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부조회의 자매애

여러 해 전, 제 친구 내외가 가나의 시골에서 지도자 훈련을 진행한 일이 있었습니다. 모임이 끝나자 한 자매님이 친구에게 다가와 감정에 북받쳐 말했습니다. “이 교회는 여성의 교회입니다.” 친구는 그 자매님에게 그 말의 의미를 물었습니다. 그러자 자매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영광스러운 상호부조회가 있어서 우리와 가족에게 축복이 되는 영적인 것들과 모든 일상적인 것들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와 동시에 옆방에서는 자매님의 남편께서 저희 남편들에게 아내와 자녀들을 친절하고 온유하게 대해야 한다고 가르치고 계십니다. 성전이 있어서 세상을 떠난 제 자녀들도 영원히 제 자녀가 될 것입니다. 제가 원하는 모든 것은 이 교회에 있습니다. 이 교회는 여성의 교회입니다.”

이 교회가 여성의 교회입니까? 몇몇 흥미로운 예외 사항이 있었지만, 저는 권한을 행사하는 것을 두루 경험해 보았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여러분께 답을 드리기보다는 단순히 세계 곳곳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한 사실들로 제 말씀을 뒷받침하려 합니다. 저는 학자도 연구자도 아니며 교회의 대변인도 아닙니다. 그러나 제 경험에 비추어 보건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있기에 여성으로서의 제 삶은 풍요롭고 고결하며 대단히 앞서 있다는 것을 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

여성에 대한 교회의 교리는 여성을 제한하려 하지 않으며 여성의 역할에 대해 보수적이지도 않습니다. 가족, 교회, 공동체, 국가, 그리고 성전에서 여성이 맡은 역할을 비롯하여 남성과 여성이 어떻게 관계를 이루고 함께 소통하는지를 다루는 교회의 교리는 오히려 제가 들어 본 교리들 가운데 가장 중립적이고 강력하며 합리적이고 활력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매님들께 말씀드립니다. 여성이자 기독교인, 지성인이자 영원한 존재로서 여러분이 갈망하는 것이 여기 이 예수 그리스도의 교리 안에 있으며, 그것들은 또한 교회 안에서 그 교리를 실천함으로써 찾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교리 안에서 남성과 여성은 동등한 책임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적용되며, 하나님의 교리는 이중 잣대 없이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같은 무게의 책임을 부여합니다. 하나님은 성별을 막론하고 외설물, 간음, 학대, 태만, 불평등, 억압을 용인하지 않으십니다.

또한, 이 교리는 우리가 어디에서 왔고, 왜 여기에 있으며, 어디로 갈 것인가를 알려 줍니다. 이 교리는 여성과 남성으로서의 성별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아들과 딸, 자매와 형제, 아내와 남편, 그리고 어머니와 아버지로서 할 역할에 대해 이해를 밝혀 줍니다.1

십이사도 정원회 디 토드 크리스토퍼슨 장로님은 이렇게 가르치셨습니다. “선지자들은 우리가 처음에 예지로 존재했고, 하나님이 형체, 즉 영체를 주셔서 그분 영의 자녀, 곧 하늘 부모의 아들딸이 되게 하셨다고 밝혔습니다.”2 예지는 언제나 존재했습니다.(교리와 성약 93:29 참조)

저는 여성입니다. 성별이 있기에 특성과 책임이 분명해집니다.

저는 입니다. 이 역할은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제가 누구인지를 규정합니다. 저는 신성한 부모님이 계시고, 딸로서 기도로 하나님 아버지와 대화하고 성신을 매개로 계시를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3

저는 자매입니다. 이 역할은 저는 기독교인이자 교회의 회원이고 복음 안에서 자매이며 제자라는 것과, 제가 희생하고 헌신하며 봉사하고 이끌겠다는 성약을 맺었음을 뜻합니다.

아마도 저는 이생에서 아내가 될 것입니다. 이생에서가 아니라면 분명 다음 생에서라도 그렇게 될 것입니다. 이 역할은 동등한 동반자로 선택한 남편과의 관계 속에서 제가 누구인지를 말해 줍니다. 부부는 다르지만, 아내나 남편이 지닌 은사와 특성의 조합은 그 사람 고유의 것이므로, 부부는 하나가 되기 위해 서로 보완하는 특성을 활용합니다. 인봉이란 말은 성전에서 신권 권세로써 맺어진 결혼 관계에 깃든 영원한 통합의 가능성을 아주 잘 설명합니다.

어머니라는 역할은 후손과의 관계에서 우리가 누구인지를 나타냅니다. 실제로 이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 지상에서의 짧은 시간 동안이든 다음 생애 동안이든, 성전에서 약속의 성령으로 결혼이 인봉된 사람들에게는 영원한 가족이 약속됩니다.(교리와 성약 132:19 참조)

지상에서 우리의 교리는 유일하고도 특별하며,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회복된 복음의 일부입니다. 이 교리를 이해하고 믿는다면 그 의미를 생각해 보십시오. 제게는 이 교리가 제가 하는 모든 일에 영원한 관점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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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 경전을 읽어 주는 어머니

교회는 우리가 하나님의 교리를 실천하는 곳

저는 제가 교회의 회원인 덕분에 지금껏 마련된 가장 좋은 발전 프로그램 중 하나에 속해 있다고 믿습니다. 여성의 개인적인 발전, 권한, 지도력과 같은 방대한 교육 과정이 단순히 회원이라면 누구나 하는 일들을 할 때 주어집니다. 그 예로는, 지도력 발휘, 공개 연설, 의사 결정, 설득을 위한 토론, 예산 마련, 영향력 행사, 지역사회에서의 봉사, 읽고 쓰기, 조사나 탐구, 자원 개발, 원예, 식료품 저장, 가족 건강을 비롯한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저는 교리와 교리의 실천이 연결되지 않을 때 여성의 역할과 관련된 오해가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선지자에게 주시는 계시와 성신을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끊임없는 계시로써 우리는 수면 위로 드러나는 대부분의 오해를 계속하여 인식하고 해소할 수 있습니다.

예컨대, 사도와 선지자들은 우리가 언제나 믿어 왔던 개념들을 지속하여 명시했습니다.

  • 십이사도 정원회 엠 러셀 밸라드 장로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남성과 여성은 성전에 가서 둘 다 같은 [힘을 부여받는데, 그 힘은 다름 아닌 신권 권능입니다].”4

  • 십이사도 정원회 댈린 에이치 옥스 장로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교회에서 부름을 수행하는 여성이 신권 권세를 가진다고 말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습니다만, 그것이 신권 권세가 아니라면 어떤 권세이겠습니까?”5

  • 제일회장단 제2보좌이셨던 제임스 이 파우스트(1920~2007) 회장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모든 아버지는 가족의 족장이며 모든 어머니는 여족장의 동등한 자격으로 그들만의 부모 된 역할을 수행합니다.”6

1. 큰 그림을 염두에 둔다

이제 교리를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될 세 가지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는 예수 그리스도의 교리가 제공하는 큰 그림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얼마 전에 후기 성도 자선회의 책임자로 한 모임에 참석하고 있던 중에 한 가지 긴급한 요청을 받았습니다. 이슬람국가[IS] 무장 단체에 의해 이라크 모술에서 추방되어 쿠르디스탄으로 유입한 기독교 난민들과 관련된 일이었습니다. 영국 성공회 목사 한 분이 자리를 다투듯 교회 뜰에 들어찬 5,000여 명의 난민을 수용하고 있는데 먹을 것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후기 성도 복지 선교사 부부가 쌀과 콩, 기름, 담요를 구매할 긴급 기금을 요청했고, 교회는 그들이 그날 저녁을 먹을 수 있도록 즉각 요청에 응했습니다.

제 업무 탓에 저는 하루가 멀다고 그런 일을 처리합니다. 큰 그림을 봐야만 하는 상황에 놓이는 경우가 많다 보니 저는 어떻게 해야 제 힘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을지 자문하곤 합니다. 답을 구하기 위해 복음의 교리를 살펴보겠습니다. “푯대를 지나쳐 바라[보는 것]”(야곱서 4:14)이나 한 가지 질문 또는 관행에만 사로잡히는 것은 초점을 흐리게 하고 복음대로 사는 삶에서 벗어나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부 청녀 회장 보니 엘 오스카슨 자매님은 우리가 답을 구할 때 복음에 닻을 내린 굳건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에 관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이미 느낀 것을 계속 따를 것인지, 그렇지 않을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에 답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성신으로부터 [받은 느낌]에 진실할 것인지를 선택합니다. 더 나은 결과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되, 그 과정에서 신앙을 지킵시다.”7

우리가 더 낫고 더 완벽한 방법으로 교리를 적용하는 법을 배움에 따라, 교회에서 우리가 실천하는 바는 끝없이 변화할 것입니다. 저는 다음 세대가 보다 공정하고 평등하게 복음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큼지막한 초석들이 갖추어져 있기에, 그만하면 우리가 신앙과 간증을 기르기에 충분하다고 저는 믿습니다.

2. 반대에 맞서 신앙을 지킨다

반대가 꼭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저는 반대가 우리를 강화하기도 한다고 믿습니다. 한번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샌마리노에 있는 헌팅턴 식물원에 간 일이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저는 한 전시물에 달린 커다란 선풍기 팬들이 돌아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는 그 선풍기 팬들이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허리케인에 대비해 열대 수목들을 강하게 만들며 끊임없이 불어오는 무역풍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뿌리가 단단해지고 우리가 더욱 유연해질 수 있도록 우리에게 매일의 “무역풍”을 보내 주십니다. 그분이 보내 주시는 무역풍은 일상의 여러 가지 문제와 어려움의 형태로 옵니다. 그런 어려움은 사실 선물과도 같습니다.

교회 역사에서 따온 다음 두 편의 짧은 글은 반대되는 것을 바라보는 관점을 시사합니다.

첫 번째 일화는 브리검 영이 1847년 솔트레이크 계곡에 도착했던 당시의 이야기로, 고든 비 힝클리(1910~2008) 회장님이 언급하셨던 내용입니다. “어떤 쟁기로도 땅을 팔 수가 없었다. [브리검 영]은 그곳의 토질도, 계절도, 날씨도, 서리도, 혹독한 겨울도, 해충의 피해를 당할 가능성도 알지 못했다. [초기 탐험가인] 짐 브리저와 마일스 굿이어는 이곳에 대해 좋은 점을 한 가지도 꼽을 수가 없었다. 샘 브래넌은 캘리포니아까지 길을 계속 가기를 간청했다. 브리검 영은 누구의 말도 듣지 않았다. 그는 성도들을 이 뜨겁고도 겉보기에 황량하기 그지없어 보였을 땅으로 이끌었다. 계곡에 도착한 브리검 영은 서쪽의 소금 호수까지 뻗은 이 광활한 땅을 바라보며 말했다. ‘여기가 바로 그곳입니다.’”8

다음으로, 윌포드 우드럽이 회고한 선지자 조셉 스미스의 말씀을 들려드리겠습니다. 회복의 초기에 선지자는 한 자리에 모인 몇몇 지도자에게 그들이 마주할 광범위한 교리적 지식에 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저는 오늘 저녁 여러분의 간증을 듣고 많은 교화와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주님 앞에서 여러분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이 교회와 왕국의 운명에 대해 어머니의 무릎에 있는 아기만큼 밖에 모른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모르고 계십니다.”9

제가 이 두 이야기를 들려드리는 것은 이 이야기들이 제 느낌을 대변하기 때문입니다. 그곳, 즉 올바른 장소에 있다고 해서, 혹은 올바른 교리가 있다고 해서 눈이 멀도록 소금만 가득한 땅과 검은 귀뚜라미 떼, 살을 에는 서리와 고개를 가로젓는 반대론자들이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곳이 바로 올바른 장소이며 이것이 바로 올바른 교리입니다. 우리는 멈추지 말고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남성과 여성을 통해, 그리고 신권을 통해 하고자 하시는 일이 무엇인지 어머니 무릎에 있는 아기만큼밖에 모릅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가 자격을 갖추고, 성장하고, 구할 때 기꺼이 우리를 가르쳐 주십니다. 그리고 우리의 이해의 폭이 넓어질 때, 우리는 오스카슨 자매님 말씀처럼 “그 과정에서 신앙을 지[킬 수 있습니다.]”

3. 성신을 구한다

질문을 하고 답을 찾는 것은 하나님의 교리에 대한 간증을 얻는 핵심입니다. 성신은 평화롭고 따뜻한 느낌으로 참된 것을 증거할 것입니다. 본부 상호부조회 회장 린다 케이 버튼 자매님은 이 과정을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답을 구하려면 올바른 근원을 찾아갑시다. 선지자가 아니라 인터넷을 믿을 이유가 어디 있겠습니까? 우리는 협력을 끌어내고 우려는 정직하게 드러내는 방식으로 질문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아낼 수 있습니다. … 그러나 인내하고 겸손하십시오.”10

십이사도 정원회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님은 사탄의 영향력과 하나님이 주시는 응답의 차이를 다음과 같이 가르치셨습니다. “[거짓을] 간교하게 속삭이는 이가 도대체 누구입니까? … 여러분과 저는 그가 누구인지 잘 압니다. 그는 모든 거짓의 아비입니다. 그는 우리의 공동의 적인 루시퍼입니다.”11

계시를 받는 것에 관해 이 경륜의 시대의 그 누구보다도 많은 것을 경험했던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질문을 할 때에는 단합과 존중심을 가지고 접근해야 함을 가르치려 노력했습니다. 그러려면 성신을 불러들여야 합니다. 1839년, 조셉은 리버티 감옥에서 쓴 편지에서 “신권의 권리는 하늘의 권능과 불가분하게 연계되어 있나[니]” 신권에 깃든 권능은 “설득으로, 오래 참음으로, 온화함과 온유함으로, 그리고 거짓 없는 사랑으로”(교리와 성약 121:36, 41) 유지되어야 한다고 기록했습니다. 그는 상호부조회에도 이와 유사한 원리를 가르쳤습니다. “온유, 사랑, 순결로 그렇게 하십시오. 이러한 것들은 모든 선한 사람들의 눈에서 [우리를] 돋보이게 하는 것들입니다.”12

조셉 스미스는 성신을 느끼고 올바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하는 도구로서 온화함과 온유함을 언급했습니다. 그가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이 말을 전한 것은 이것이 결혼 관계에서, 또한 교회에서, 동등한 양쪽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남성이든 여성이든 어느 한쪽이 불의한 지배를 행사하기 시작하고 온유, 사랑, 순결로써 이끌 수 없게 되는 즉시 (성령이 떠나가므로) 모든 권세와 신성한 권한은 효력을 잃습니다.(교리와 성약 121:37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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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에서 음식을 만드는 부부

여성이 갈망하는 것은 우리의 교리 안에 있다

세상의 많은 여성이 가치를 인정받고, 자신이 지닌 힘의 목적을 이해하며, 가정을 일구고 충실하기를 바라는 남성을 찾기를 갈망합니다.

일전에 저는 핀란드를 여행하는 기차 안에서 영국인 무용수를 만난 일이 있었습니다. 영어로 대화할 수 있어서 신이 났던 우리는 이야기를 나누다가 핀란드에서 무엇을 하는지, 어떤 종교를 믿는지 등의 질문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제 믿음을 알게 된 그녀가 물었습니다. “담배도 술도 안 하세요? 혼전 순결을 지키신다고요?” 대화를 이어가다가도 그녀는 줄곧 이 주제로 돌아오며 매우 흥미로워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남자를 만나 데이트를 하면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더니 나중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남자가 있기는 한가요?” 처음에는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던 그녀가 결국 안타까워하는 마음을 내비쳤습니다. 그녀는 우리 교리에 관해 들은 것을 갈망하고 있었습니다.

기차에서 그녀와 만났던 일은 늘 머릿속을 맴돕니다. 그리고 그 일로 저는 종종 스펜서 더블유 킴볼(1895~1985) 회장님의 유명한 말씀을 떠올립니다. “마지막 날에 이루어질 교회의 주요한 성장의 많은 부분은 세상의 훌륭한 여성들 중 많은 사람들이 … 교회로 이끌리게 되기 때문에 성취될 것입니다. 이런 일은 교회의 여성들이 그들의 삶에서 의로움과 명료함을 나타내는 정도에 따라, 그리고 교회의 여성들이 좋은 면에서 세상 여성들 사이에서 두드러지며 달라 보이는 정도에 따라 일어날 것입니다.”13

여성의 정체성과 역할에 관한 교리는 제 마음속 가장 큰 소망을 대변합니다. 필멸의 회원들이 하나님의 교리를 실천하는 모습이 완벽하지는 않겠지만, 그 모습은 교리에 대한 응답이고 활기가 넘치며 소망과 선의로 가득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왕국에 관한 많은 위대하고 중요한 것들을 계시하실 것”(신앙개조 제9조)을 믿습니다. 우리는 그 교리를 따르기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다시 한 번 묻겠습니다. 이 교회는 여성의 교회입니까? 전 세계를 돌며 경험한 바만으로도 저는 답할 수 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1. “가족: 세상에 전하는 선언문”, 리아호나, 2010년 11월호, 129쪽 참조.

  2. 디 토드 크리스토퍼슨, “결혼하고 가족을 이루어야 하는 이유”, 리아호나, 2015년 5월호, 52쪽.

  3. “가족: 세상에 전하는 선언문”, 129쪽 참조.

  4. 엠 러셀 밸라드, “남성과 여성, 그리고 신권 권능”, 리아호나, 2014년 9월호, 36쪽.

  5. 댈린 에이치 옥스, “신권의 열쇠와 권세”, 리아호나, 2014년 5월호 51쪽.

  6. 제임스 이 파우스트, “예언적 음성”, 성도의 벗, 1996년 5월호, 6쪽.

  7. Bonnie L. Oscarson, personal conversation with the author, July 21, 2014.

  8. Gordon B. Hinckley, in James E. Faust, “Brigham Young: A Bold Prophet” (Education Week address, Aug. 21, 2001), 1, speeches.byu.edu.

  9. 교회 회장들의 가르침: 조셉 스미스(2007년), 137쪽.

  10. Bonnie L. Oscarson, personal conversation with the author, July 21, 2014.

  11. 제프리 알 홀런드, “또 다른 탕자”, 리아호나, 2002년 7월호, 70쪽.

  12. 교회 회장들의 가르침: 조셉 스미스, 482쪽.

  13. 교회 회장들의 가르침: 스펜서 더블유 킴볼(2006), 222~22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