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례 방송
패널 토론


패널 토론

2022년 밸라드 회장과 함께하는 세미나리 및 종교 교육원 연례 훈련 방송&

2022년 1월 21일 금요일

베키 스캇 자매: 세미나리 및 종교 교육원 타운홀 모임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보시다시피 오늘 모임은 사회적 거리 두리를 준수하며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이제 모두 마스크를 벗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을 뵐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또한 오늘 첨단 기술을 통해 전 세계의 모든 세미나리 & 종교 교육원 지역에서 이 모임에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드립니다. 모두 환영합니다. 오늘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미스 형제님, 오늘 토론에 관해 좀 더 자세히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애덤 스미스 형제: 물론이지요. 먼저 오늘 와 주신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저희는 모든 세미나리 및 종교 교육원 교사, 코디네이터, 교육감보, 선교사와 관리자 여러분을 사랑하고, 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께서는 정말 훌륭한 일을 하고 있으시며, 많은 사람들을 축복하고 계십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마음속에 세미나리 및 종교 교육원의 목적에 대한 사랑이 선명하게 빛을 발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00:03:32] 또한 여러분께서 모든 청소년과 청년 성인들을 도와 그들이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에 관해 배우고 그분들께 의지하며, 그분들에 관해 더 많이 알고 또한 그분들을 더욱 사랑하게 되어, 그분들을 더욱 깊이 따르기를 바란다는 사실 역시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는 학생들을 사랑하며, 특히 구주를 사랑하기 때문에 그 목적을 사랑하십니다. 여러 해 동안, 세미나리 & 종교 교육원은 각각의 학생들이 예수 그리스도에 관해 배우도록 돕는 일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습니다. 그렇지만 오늘날의 세상에서는 더 많은 청소년과 청년 성인들을 예수 그리스도께로 모으는 일이 시급하며, 우리는 개심, 관련성, 소속감을 느끼는 학습 경험을 창출해냄으로써 그 일을 성취하려 합니다. 우리가 우리 학생들의 필요 사항에 깊이 집중하고, 매 수업마다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회복된 복음, 그분의 속죄 사명을 중심에 두고, 거룩한 경전과 살아 계시 선지자들의 가르침에 집중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교리를 가르친다면 그와 같은 학습 경험을 창출해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와 같이 한다면 우리는 성신을 초대하여 그분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하시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청소년과 청년 성인들이 주님께로 개종하고, 그분의 성약의 길에 머무르며, 진리와 오류를 분별하고,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로 안전하게 모여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로 돌아가도록 하는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께 소개해 드릴 자원의 목적은 학생들이 개심, 관련성, 소속감을 경험하도록 도와준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정의하고, 교사로서 학생들을 돕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기술과 방법을 원리에 기반하여 설명해 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희는 그러한 기술과 방법을 연습하고 적용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모형과 권유가 수록된 훈련 자료 역시 마련했습니다. 또한 저희는 우리가 지금 기울이는 노력이 학생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좀 더 정확하게 측정하고자 합니다. 그러면 잘된 점은 무엇인지 알아내어 더욱 정진할 수 있을 것이며, 학생들의 필요 사항을 더욱 잘 충족하는 기회 또한 알아낼 수 있겠지요. 오늘 모임이 끝날 무렵에는 저희가 소개해 드리는 자원에 관해 이해하게 되시길 바랍니다. 그로 인해 우리의 유일한 목표, 즉 각 학생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알도록 돕는 일에 그 자원을 적용하며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와 밝은 희망을 품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우리가 이 자리에 모인 이유입니다. 스캇 자매님, 감사합니다.

스캇 자매: 감사합니다. 오늘 여기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럼 가장 첫 질문부터 시작해 볼까요. 북미 서 지역의 제시카 브랜든 자매님께서 질문해 주시겠습니다. 브랜든 자매님, 말씀해 주세요.

제시카 브랜든 자매: 감사합니다. 훈련 자료를 살펴봤는데, 이런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이 기법과 분야에 집중하는 방법에 특별한 순서가 있나요? 교재에 수록된 차례대로 해야 하나요?

로리 뉴볼드 자매:제시카 자매님, 질문에 감사드립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아니오’ 입니다. 그렇지만 어떻게 그 순서를 결정하느냐에 대해 한 말씀 드리자면, 언제나 시작점은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입니다. 즉 여러분이 선택한 원리나 방법을 시행할 때 그분께서 도와주시리라는 신앙이죠. 그리고 저희가 제공해 드린 평가 도구를 활용해서 그 원리나 방법을 선택하신다면 학생들이 어떤 경험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는 데 훌륭한 도움이 될 것입니다.

브랜든 자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채드 윌킨슨 형제: 덧붙이고 싶은 말이 있는데요. 브랜든 자매님, 정말 감사합니다. 뭐든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너무 깊이 분석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것들은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도구이고 기법들이거든요. 질문을 들었을 때 제 마음속에 생각난 것은 앨마서 48장인데요. 모두들 익숙하신 경전 구절이 있습니다. 17절에는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몰몬이 감탄하며 이렇게 말합니다. “과연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모든 사람이 과거에나, 현재에나, 장차 언제까지나 모로나이와 같을진대, 보라, 지옥의 권세들이 영원토록 흔들렸을 것이요, 참으로 악마가 결단코 사람의 자녀들의 마음을 다스릴 권능을 갖지 못하리라.”

몰몬이 감탄할만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우리 함께 이야기할 수 있을 만한 원리 중 한 가지는 모로나이가 시간을 들여 약한 성읍을 강하게 만들었다는 점입니다. 그러니까 모로나이는 약점에 집중해서 그 약점을 강하게 만들었지요. 즉 여러분의 자가 진단을 통해, 그리고 책임자나 동료나 도움을 요청한 분들의 수업 참관을 통해서, 그리고 학생 설문 조사를 통해서 자신의 약점이 무엇인지 확인한 다음, 거기서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제시카 브랜든 자매: 뉴볼드 자매님께서 말씀하신 것에 한 마디 덧붙이고 싶어요. 사실 변화라는 것이 꽤 두려울 수 있거든요. 그러니까 청소년들과 청년 성인들에게 평가 설문을 나눠주고, 학생들이 저에게 뭐라고 적을 것인지가 두려울 수 있다고 생각해요. 지난 몇 년 동안 저에게 정말 도움이 되었던 것 한 가지는 바로 그 청소년과 청년 성인 각자가 하나님 아버지의 소중한 자녀라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육에 속한 사람이면 당연하겠지만 다른 사람들 눈에 내가 어떻게 보일지 두려워하며 그것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그 대신에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들 각자를 깊이 사랑하신다는 사실에 집중하고, 또 그들이 스스로 구주를 알아가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부름 또는 임무라는 것에 집중했을 때, 저에게는 정말 도움이 되었어요. 그리고 학생들이 목표에 닿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각 학생들과 훌륭한 관계를 구축하는 것에 집중하도록 하는 것에 대해 얼마나 감사하고 있는지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에덤 스미스 형제: 제시카 자매님, 감사합니다. 이 자료들에서 저희는 중요한 것에 집중하고, 단순화하고 화합하고, 지난 여러 해 동안 배운 것들을 토대로 자료를 만들어내기 위해 아주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이 자료들에서 여러분께서는 『복음을 가르치고 배움 지침서』에 대한 가장 근본적인 요소, 깊이 있는 학습에 대한 요소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구주, 귀 기울여 듣는 것, 관찰, 분별, 우리 학생들이 마음에 불을 지피는 것 등에 집중하도록 우리를 이끌어주는 지도자들로부터 받을 수 있는 영향력을 역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저희는 단순화하고 중요한 것에 집중하도록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래서 비록 이 자료들이 서로 다른 문서들로 나뉘어 있긴 하지만, 그 속에서 사실상 모든 것이 하나를 위한 것임을 보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 하나는 바로 학생들이 구주를 좀 더 깊이 있게 알 수 있도록 돕는 우리의 역할입니다. 그 일은 성신의 도움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성신을 초대하는 가장 훌륭한 방법은 우리 학생들을 사랑하고, 예수 그리스도에게 집중하고, 하나님 말씀의 은덕에 의지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희는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를 돕고 학생들을 돕고자 한다면, 그분께서 우리를 돕고자 열망하신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웃음) 그리고 자가 진단을 통해서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로 여쭈고, 평가를 통해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물어보고, 책임자와 동료들에게 참관을 통해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 물어본다면, 그 모든 것이 계시로 우리를 안내해 줄 것이며, 우리는 젊은이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가도록 도울 수 있을 것입니다.

스캇 자매:유타 솔트레이크 지역의 세라 브래들리 자매님께서 저희와 함께하고 계신데요, 자매님의 경험을 들려주시겠어요?

세라 브래들리 자매: 물론입니다. 이 자료를 직접 사용해보고 나서 그 구성의 훌륭함과 섬세함에 아주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제가 느끼기로는 그 과정이 정말 단순했습니다. 가장 먼저 평가 도구에서 시작했고요. 자가 평가와 학생 평가를 사용했고, 책임자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함께 저의 현재 위치를 평가했지요. 그런 다음 저와 책임자는 자가 평가 결과와 학생들의 평가를 토대로 어떤 분야에 집중해야 할지를 결정했습니다. 그러고는 거기서부터 시작했죠. 저는 새로운 『복음을 가르치고 배움 지침서』에서 교사 계발 기술 자원으로 갔습니다. 그곳에 제가 집중하고 싶은 것에 관해 정확하게 언급되어 있었죠. 그래서 그 부분을 읽고 공부한 다음, 제 수업에 적용하러 갔죠. 그리곤 단순히 제가 배운 것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수업에 적용하려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개심, 관련성, 소속감을 경험하는 학생들의 역량을 발전시켜줄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정말 좋았던 건 평가를 다시 실시해서 제 발전 정도를 평가하고 변화한 점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이에요. 그러니까 단순히 아까 그 평가 도구를 다시 사용해서 이제 무엇을 해야 할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 다음 자료로 다시 돌아가서 계속해서 발전하고 개선하는 거죠.

게리 로웰 형제: 평가 도구를 사용하는 걸 망설이는 사람에게는 어떤 조언을 해 주실 수 있을까요? 특히 자신의 약점을 알게 되고 그 부분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사람에게는요? 그리고 그 설문을 얼마나 자주 시행해야 하는지에 대한 전문적이거나 행정적인 의무가 있나요?

로리 뉴볼드 자매: 그와 관련해서 제가 한 말씀 드려도 될까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심스럽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마찬가지고, 누군가가 제 수업에 와서 저를 관찰한다고 하면 실수할까 두렵기도 하고 그럴 겁니다. 그러니까 누군가로부터 평가를 받고 비평을 받는 것이 두려운 건 육에 속한 사람으로서 일어날 수밖에 없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우리가 정말 마음 깊이 사랑하는 이 젊은 청년들을 위해서 내 마음과 영혼을 바치고 있는 건데, “로리, 너 그 마음을 좀 발전시켜야겠네”라고 한다면 굉장히 듣기 어려운 일이겠지요.

그렇지만 평가는 그런 의미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평가가 의미하는 바는 우리가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을 키우는 문화를 발전시키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고, 그로 인해 우리가 변화하고 성장하자는 겁니다. 평가를 두려워하는 분들에게는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네요. 이 도구들은 성장하기 위한 것입니다. 성장은 회개를 통해 일어나지요. 회개는 변화하는 것이고요. 그리고 그 모든 변화는 구주를 통해서 가능합니다. 그러니까 만약에 모든 교사가 누군가에게 “와서 제 수업 참관을 해 주시겠어요? 학생들은 가장 훌륭한 가르침을 받을 자격이 있고, 학생들 중 누군가에게는 제 손길이 닿지 않는 것 같아서요. “나 좀 도와줄래?”

윔피 형제: 저도 한 말씀 드려도 될까요? 이 부분도 언급하고 싶은데요.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아주 훌륭하신 스테이크 교사분들이 훌륭한 우리의 청소년들 대부분을 가르치고 계십니다. 우리 정규직 전문 교사들에게는 평가는 의무 사항입니다. 우리는 평가 도구를 더욱 잘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평가받는 문화를 이륙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스테이크 부름을 받은 교사분들께는 그런 평가 도구가 필요와 여러분의 소망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이 될 것입니다.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는 것들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윌킨슨 형제: 게리 형제님, 정말 좋은 질문입니다. 지금 해 주시는 모든 일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모든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부분을 질문해 주셨습니다. 평가의 한 요소에 관련해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경전에는 영감을 주는 질문이 많이 있지요. 그렇지만 그 중에도 세 가지가 제 삶을 특별히 축복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질문들에서도 평가의 요소가 나타납니다. 경전에서 부자 청년은 “아직도 무엇이 부족하니이까”라고 질문했지요. 1 상태를 평가하게 하는 그 질문은 구주로부터 계시를 불러왔지요. 그리고 그 청년은 주님을 따를지 선택해야 했습니다. 파울, 또는 다메섹으로 가는 길의 사울은 이렇게 물었습니다. “주여, 제가 무엇을 하기를 원하시나이까?” 2 이 질문 역시 상태를 평가하는 것이지요. 세 번째로, 천사 모로나이가 처음으로 나타났을 때 조셉 스미스는 자신의 죄가 사함받기를 바랐습니다. 그렇지만 그가 했던 질문은 “주님 앞에서의 내 처지와 입장은 어떠한가?”였습니다. 3 그와 같이 우리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평가하게 하는 질문은 다른 누군가가 나를 평가하는 것이라기보다는 우리 스스로가 하나님 아버지와 구주께 나아가 그분들께서 우리의 위치를 알려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열린 마음으로 그러한 것을 받아들인다면, 계시를 받을 것이며, 우리 혼자서 될 수 있는 것보다는 훨씬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잭 메네즈 형제: 여러 분들께서 언급하셨듯이, 발전의 문화를 정립하고 구주께 의지해야 한다는 개념이나, 또는 그에 대한 걱정이 교사로서 종종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제가 지금 받은 임무는 다른 교사들이 발전하도록 돕는 것인데요. 그 과정에서 저는 우리와 다른 교사들, 사람들, 동료들을 도와주시는 구주의 권능에 관해서 정말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교사들이 예수 그리스도께 더욱 의지하고, 그분의 은혜에 관해 더 많이 간증한다면, 결국 그건 우리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니까요.

우리는 모두 부유한 젊은 관원의 이야기를 알고 있습니다. 구주께서 보여주신 모범을 저는 정말 좋아합니다. 이렇게 말씀하셨죠. “네가 해야 할 일은 이러이러한 것들인데, 이미 너는 잘해오고 있구나. 정말 훌륭하다.” 칭찬하신 후에 개선할 수 있는 일 한 가지를 알려주시지요. 그러니까 관리자로서 우리는 이렇게 이야기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훌륭합니다. 주님께서 형제님/자매님께서 하시는 이 모든 훌륭한 일로 인해 기뻐하실 겁니다. 그렇다면 우리 함께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으로 한 가지를 더 해 볼 수 있을까요?” 그렇게 한다면 사람들에게 스스로가 부족하다고 느끼거나, 충분히 잘하고 있지 않다고 느끼거나, 절대로 충분히 훌륭하게 해내지 못할 거라는 느낌을 주지 않으면서도 개선의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훨씬 효과적인 결과를 끌어낼 수 있겠지요. 그렇게 되면 그것에 우리 수업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며, 스스로는 해내기에는 너무 어려운 것을 해내도록 우리를 강하게 해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권능에 관해 더 훌륭한 간증을 우리 학생들에게 나눌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스캇 자매: 소렌슨 자매님, 자매님의 질문을 해 주실 수 있을까요?

제이미 소렌슨 자매: 물론입니다. 우리에게는 목표가 있고, 관련성 및 소속감 그리고 개심이라는 세 가지 학습 성과가 있고, 교사로서 그 성과를 성취하도록 도와주는 다섯 가지 방법이 주어졌으며, 제가 교사로서의 역할을 다해내도록 도와주는 25가지 방법도 있습니다. 게다가 그리스도와 경전이 중심이 되어야 하고, 학생들에게 집중해야 하죠. 또 세 종류의 평가의 도움으로 교사로서 발전할 수 있는 목표도 세워야 하고요. 꽤 부담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해야 할 일이 너무도 많으니까요. 그렇다면 우리가 정말 집중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윔피 형제: 우리의 목적은 청소년과 청년 성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속죄를 이해하고 의지하며, 성전 축복을 받기에 합당하게 되고, 영생을 위해 준비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이지요. 그와 같은 목적을 이루기 위한 우리의 역할은 돕는 것입니다. 그러면 내가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하게 되지요. 특히 스테이크 교사들에게서 보이는 양상인데, 그분들은 이 모든 자원을 보고는 이렇게 말하지요. “너무 많네요.” 이제 교사가 이런 질문을 합니다. “우리에게 목적이 주어졌는데, 목적을 어떻게 이루지요?” 좋은 질문입니다. 목적을 이루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학생들이 개심, 관련성, 소속감을 경험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어떻게 그런 경험을 창출할 수 있을까요?” 좋은 질문입니다. 그런 경험을 만들어내려면 가르치는 사람들을 사랑하고, 영으로 가르치고, 예수 그리스도께 초점을 맞추고, 원리를 가르치며, 부지런히 배우도록 권유해야 합니다. “그렇군요, 그럼 그건 어떻게 하지요?” 또 좋은 질문입니다. 이제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 가르치는 방법, 기술을 알고 있거든요. 하지만 이 모든 것을 결국은 우리의 목적을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교사가 자리에 앉아 경전을 펼치고 학생들을 생각할 때, 부담스럽다고 느끼는 이 모든 것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사랑하는 이 학생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이 학생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속죄를 이해하고 의지하며, 성전 축복을 받기에 합당하게 되고, 영생을 위해 준비하도록 도울 수 있을까?”라고 자문하고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잘 생각해 보면, 우리는 성약의 길에 관해서 이야기하고 있고, 넬슨 회장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집합에 참여하도록 권하셨습니다. 만일 이 모든 것이 너무 부담스러우시다면, 그리고 “내가 이걸 다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라고 생각하신다면, 단순히 목표에 집중하시면 됩니다.

제이슨 윌라드 형제: 제이미 자매님, 제가 제일 좋아하는 몰몬경 선생님이 가르치신 경전 한 구절을 그 답변에 더할까 합니다. 니파이 형제님이 말씀하신 부분입니다. 그는 니파이전서 6장 4절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왜냐하면 오직 나의 뜻하는 바는 [나의 학생]들을 설득하여, 아브라함의 하나님, 그리고 이삭의 하나님, 그리고 야곱의 하나님께로 나아와 구원받게 하려는 것임이라.” 니파이가 한 모든 일의 목적은 그의 형제와 자매가 구원에 이르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결국은 영생을 얻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시의적절한 질문을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이미 자매님. 사실 자매님께서는 일곱 가지의 기본 교리, 마지막에 나오는 16개의 훈련, 그와 모든 교리 익히기 경험이 있다는 걸 언급하지 않으셨네요. (웃음) 다음번에 이 질문을 할 때는 저희가 부탁드리는 모든 것들을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정말 목록이 깁니다. 그렇지만 솔직히 말해서 이 모든 것은 하나로 귀결됩니다. 저는 구주께서 마리아와 마르다에게 하신 말씀을 좋아합니다. 제이미 자매님, 자매님께서는 예수님의 말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에서 마리아와 비슷하신 것 같네요. 4 제이미 자매님, 저희는 자매님께서 좋은 편을 택하셨음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전 세계의 모든 교사 여러분, 예수님의 발치에 앉아 그분을 여러분이 하시는 모든 일의 가장 중심으로 만드시는 좋은 편을 택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와 같은 노력에서 여러분은 축복받으셨습니다.

에덤 스미스 형제: 제이미 자매님, 자매님의 질문을 이은 또 다른 질문을 하나 드리고 싶습니다. 방금 윔피 형제님과 윌라드 형제님께서 가장 중요한 것에 집중하자는 아주 아름다운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세미나리 및 종교교육원의 목적이지요. 제이미 자매님, 학생들이 그들 삶에서 그 목적을 성취하고 있는지 교사로서 어떻게 알 수 있으십니까?

존스 자매: 알겠습니다. 이것이 유익한 답변이 될는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분들이 이야기하실 때 그냥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학생들의 삶에서 관련성, 소속감, 개심이 나타게 되면 그걸 알게 되는 거잖아요? 그 세 가지가 정말로 우리를 목적으로 인도해 주더라고요. 학생들이 이야기 나누는 걸 들으면 그걸 알 수 있고, 세미나리 수업에서가 아닌 다른 곳에서도 그걸 알 수 있고, 세미나리 수업 중에 학생들이 필기를 하고 자신의 경험을 적는 걸 보면 알 수가 있습니다. 바로 그 세 가지가 정말 우리를 목적으로 가도록 해 주더군요.

에덤 스미스 형제: 정말 감사합니다. 자매님 생각에는 학생들에게 이 세미나리 및 종교 교육원에서 하는 경험이 개심, 관련성, 소속감을 느끼게 해 주는지 직접적으로 묻는 것도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하시나요?

제이미 소렌슨: 당연하죠. 그리고 우리가 학생들에게 주는 평가지나, 아니면 그냥 편하게 수업은 어떤지, 괜찮은지 물어보는 것도 목적이 잘 성취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스미스 형제: 감사합니다. 그러면 이제 자매님께서 학생들에게 그런 질문을 했다고 상상해 봅시다. 그리고 학생들이 세미나리 수업에서, 예를 들자면 소속감에 관해 어떤 부분을 더 개선하면 좋을지에 대해 얘기해 주었다고 합시다. 학생들이 이렇게 말하겠지요. “소렌슨 자매님 정말 좋으시죠! 수업도 좋고 정말 좋은 분이세요.” 그런데 자매님께서 학생들의 대답 속으로부터 소속감을 느끼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부분을 발견한 거예요. 그렇다면 교사로서 더 큰 소속감을 느끼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무엇을 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시나요?

제이미 소렌슨 자매: 교사로서는 솔직하게 터놓고 이야기하는 것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제 담당 책임자에게 가서 “제가 이런 피드백을 받았는데, 어떻게 잘해 볼 수 있게 도와줄래요?”라고 하는 거죠. 아니면 동료들한테도 “이것 좀 도와줄 수 있어요? 이게 어떤 의미일까요?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까요?”라고 물어볼 수 있겠죠. 그런 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스미스 형제: 훌륭한 말씀입니다. 제가 이 질문을 드린 것은 그것이 바로 저희가 평가를 제공하게 된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새롭게 나온 『복음을 가르치고 배움』, 그리고 그런 다음 훈련 자료에도 적용되는 이유이죠. 그래서 교사분들께서 “우리 학생들이 삶에서 그 목적을 이루었으면 좋겠어요. 학생들이 이런 부분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되죠”라고 질문하면, 다른 교사들이나 책임자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학생들과도 이야기를 나눈 다음에 어떤 점을 개선할 수 있을지 알게 되는 겁니다. 지침서는 개선 방법에 대한 설명을, 그리고 훈련 자료는 모형을 제시합니다. 그러면 실제로 실천하고 실행해 볼 수 있는 기술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윌라드 형제님과 윔피 형제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학생들이 자신의 삶에서 구주께 더 가까이 나아가도록 돕는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 교사 스스로가 발전하기를 바라게 됩니다.

웬디 파커 자매: 제가 느끼기로는 모든 것은 목적으로 귀결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목적은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시작하잖아요.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야말로 우리와 우리 학생들을 성전으로 인도해주며, 결국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로 데려다주는 길이시지요. 새로운 프로그램을 읽어보았는데, 모든 부분이 저를 그리스도에게 집중하도록 해 주었습니다. 모든 기술이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것이 아주 강력하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제가 교사들을 편성하고 그 기술들을 발전시키도록 도울 때, 이 도구들은 우리 프로그램과 우리 학생들에게 훌륭한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정말 감사함을 느낍니다. 정말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윔피 형제: 아프리카 서 지역의 쉐드락 벤텀 형제님께서 한 학생이 교실에서 그런 경험을 하도록 도와주신 경험이 있으십니다. 쉐드락 형제님, 그 경험을 우리 모두에게 나눠주셔도 될까요?

쉐드락 벤텀 형제: 네, 윔피 형제님. 감사합니다. 제 수업에 오는 학생 중에 아주 수줍음이 많은 친구가 있었습니다. 보통 수업 중에 소리내어 읽거나 질문을 하거나 질문에 답을 하지도 않았어요. 그런 일이 한동안 계속되었는데, 어느 날 저는 이 자료에 수록된 원리 중 하나를 적용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각 학습자의 이름, 상황 및 학습 필요 사항을 파악한다’라는 원리였지요. 우선 저는 그 친구가 보통 종교 교육원에 조금 일찍 와서 학교 시험이나 쪽지 시험을 공부한다는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그래서 그 친구가 공부하는 과목에 관심을 가지고, 학교 공부에 관해서 이야기를 해 보았지요. 그런 다음에는 같은 수업에 그 학생과 아주 친한 친구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활동을 할 때 그 학생을 위해서 그 학생과 친구를 같은 그룹에 넣어주곤 했지요. 그러니까 그 학생도 점차 수업에서 읽기도 하고, 질문에 답도 하고, 자신의 경험도 이야기해 주기 시작했어요. 그 친구가 이런 말도 했습니다. 자기가 예전에는 수업 중에 정말 수줍음이 많았는데 이제는 좀 더 자신감이 생겼다고요. 이제는 그룹 과제에서 그룹 대표로 발표도 하고, 수업에도 언제나 먼저 먼저 옵니다. 그 학생의 학습 경험이 개선된 것이죠.

스캇 자매: 방금 말씀하셨던 것이 자연스럽게 더글러스 프랑코 형제님의 질문과도 연결이 되네요. 프랑코 형제님은 남아메리카 북서 지역에 계십니다. 프랑코 형제님의 질문을 듣겠습니다.

더글러스 프랑코 형제: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제 질문은 교사의 역할과 학습자의 경험에 관한 것인데요. 어떻게 하면 우리가 기울이는 노력이 교실에서 우리 학생들이 개심, 관련성, 소속감을 경험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을 더 잘 알고 확신할 수 있을까요? 예를 들자면,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에 두는 수업이 개종에 도움이 될 수 있고, 그렇지만 그와 동시에 영으로 가르치는 것 역시 개종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교사들이 그런 질문을 한다면, 그리고 이 원리에 있어서 좀 더 발전하고자 한다면 우리 교사들을 도와주기 위해 그 부분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제이슨 윌라드 형제: 프랑코 형제님, 지금 어디에서 가르치고 계신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어디 계십니까?

더글러스 프랑코 형제: 감사합니다. 저는 볼리비아의 코차밤바의 종교 교육원에서 가르치고 있습니다.

제이슨 윌라드 형제: 알겠습니다, 프랑코 형제님. 오늘 저희와 함께해 주셔서 기쁩니다. 제가 바르게 알아들었다면 형제님의 수업에서 개심이 얼마간 일어났다는 것을 알게 되신 같은데요. 그렇다면 형제님의 수업에서 그런 개심이 실제로 일어났다는 사실을 성신이 형제님에게 가르친 순간이 언제인지 생각해 보실 수 있을까요?

더글라스 프랑코: 네. 학생들이 그 부분에 관해서 언급하는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가끔씩 학생들이 WhatsApp으로 저에게 문자를 보낼 때도 있어요. “프랑코 형제님, 오늘 수업 감사합니다. 이러이러한 일을 해봐야겠다는 영감이 들었어요”라면서요. 다른 경우는 수업 중에 제가 학습 일지에 무언가를 쓰라는 말을 하지 않을 때도 스스로 무언가를 쓰는 모습을 보곤 했습니다. 제가 하라고 하지 않아도 쓰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학생들의 태도를 보면 무언가를 느낀다는 걸 알 수 있어요. 그런 부분은 확실히 알 수가 있습니다.

제이슨 윌라드 형제: 아주 훌륭합니다. 형제님의 말씀을 들으니 몇 해 전에 베드나 장로님께서 가르치신 세 가지가 생각납니다. 가르칠 때 ‘분별하고, 관찰하고, 듣는 것’이었죠. 5 저한테는 바로 그것이 방금 형제님이 말씀해 주신 것의 정수라고 생각됩니다. 형제님께서는 수업 중 또는 수업이 끝난 후에 어떤 일이 일어났다는 것을 분별 또는 관찰하셨습니다. 그리고 그와 같은 관찰 덕분에, 그날 아주 중요한 일이 일어났다는 것을 성신이 가르친 것과 같습니다. 프랑코 형제님, 형제님의 노력을 좀 더 확장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 더 발전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 형제님의 수업에서 그러한 일이 더 많이 일어날 기회를 더 만들려면 어떤 일을 하시겠습니까?

더글러스 프랑코 형제: 그 부분에 관해서 저도 생각해 보고 있었는데요. 여러 가지가 있는 것 같네요. 평가 도구에 관해서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게 도움이 될 것 같고요. 동료나 책임자같이 다른 누군가가 저를 관찰해 준다면, 제가 어떤 것에 더 개선해야 할 지 아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그와 동시에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평가 도구도 도움이 되지요. 저희도 사용하고 있거든요. 학생들이 어떻게 느끼는지 그리고 학생들이 뭐라고 하는지, 그리고 학생들이 수업에서 교사와 우리의 역할과 우리가 하는 것에 관해 어떻게 느끼는지에 대해 이야기해 주는 것을 볼 때면 정말 놀랍습니다. 정말 놀라워요. 결과를 보고 나서 우리는 “아, 이런 부분에서 좀 더 노력해야겠네”라고 할 수도 있고, “이 부분은 내가 잘하고 있구나”라고 알게 될 수도 있죠. 그런 평가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적어도 저한테는 영의 인도를 따라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의 필요 사항을 항상 주시하고요. 그리고 내가 기울이는 노력이 학생들의 필요 사항을 충족시켜줄 수 있도록 하고요.

제이슨 윌라드 형제: 프랑코 형제님, 정말 감사합니다. 형제님께서 더 나은 교사가 되고자 하는 소망을 나누시며 간증하실 때, 저는 성신을 통해 하늘 아버지께서 형제님, 그리고 형제님과 같은 전 세계의 교사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느꼈습니다. 하나님과 그분의 자녀들을 사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때, 그분께서는 우리를 축복하시며, 우리가 교실에서 얼마나 잘 해내고 있는지는 보여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또한 교실에서 우리의 모든 청소년과 청년 성인을 예수 그리스도께로 가까이 나아가도록 도와주는 개심, 관련성, 소속감을 느끼는 경험이 일어나고 있는지 역시 알려주실 것입니다. 프랑코 형제님, 그리고 참여하시는 여러분. 여러분께서 축복하고 계시는 모든 젊은이들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경험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더글러스 프랑코 형제: 감사합니다.

뉴볼드 자매: 윌라드 형제님. 좋은 말씀이었습니다. 프랑코 형제님,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 역시 형제님과 모든 교사들께 감사와 사랑을 전해 드립니다. 저도 개심, 관련성, 소속감에 관해서 몇 가지를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그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구주 예수 그리스도와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개심하고, 관련성과 소속감을 느끼도록 해 주는 것이 우리가 교사로서 가르칠 때 목표하는 바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학생의 입장에서 가르침이 자신의 삶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모른다면, 자신에게 필요한 경험을 하기가 더 어려울 겁니다. 그리고 그 일은 하시는 건 성신입니다.

스캇 자매: 제이미 스캇 자매님께서 아름다운 이야기를 나눠주셨습니다. 스캇 자매님, 그 이야기를 오늘 함께 나눠주시겠어요?

제이미 스캇 자매: 물론이지요. 저는 그리스도와 같은 교사가 되어 가르치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특정한 방식이나 교수법만을 사용하지 않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과 좀 더 그분과 같이 되는 것에 집중해 왔죠. 어느 날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데, 학생들에게 “어떤 수업이 자신을 구주께 더 가까이 나아가게 도와주는가”에 관해 물어봐야겠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러자 학생 네 명 모두가 음악을 언급했습니다. 그래서 하루를 정해서 그날은 음악을 통해 구주에 관해 배우기로 했지요. 그날 학생들은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께로 가까이 나아가도록 도와주는 찬송가나 노래 등, 무엇이든 나눌 수 있었지요. 어떤 학생은 악기를 연주했고, 어떤 학생은 스피커로 음악을 재생했고, 노래를 부른 학생도 있었습니다. 정말 다양한 노래와 찬송가가 수업을 가득 채웠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은 음악을 연주하기 전이나 후에 주님이신 구주에 대한 간증을 나누었어요. 모두가 영을 느낄 수 있었던 날이었죠. 자신이 바로 그 순간에 어떤 경험을 하고 있는지 나눠준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과거에 진리에 관해 한 경험을 영이 다시금 생각나게 해 주었다는 학생도 있었지요. 영이 그들에게 다시금 진리에 대해 증거해주었던 거죠.

그리고 세미나리에 참석하는 어떤 청남은 그날 오지 않으려고 했었거든요. 그런데 그 청남이 손을 들고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4년이 넘게 영을 느끼지 못했어요. 밴이 ‘내 구주 살아 계시다’라는 찬송가를 비올라로 연주했을 때, 영을 느꼈고, 정말로 좋았습니다.” 주님께서는 그분이 택한 자들의 필요 사항을 정확하게 알고 계신다는 사실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학생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묻고 또 귀 기울일 수 있어서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그 덕분이 그 청남이 구주의 사랑을 느끼고, 자신이 누구인지 알고, 자신이 사랑받는다는 진리를 느꼈으니까요.

베키 스캇 자매: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임스 형제님, 손들고 계시네요. 말씀하시죠.

제임스 형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말씀하신 것에 한 마디 덧붙이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저에게 정말 훌륭한 모임이었습니다. 저도 평가 도구들을 써 보았습니다. 참관 자료도 써 보았고, 학생들에게 평가지도 지난 수업에서 나누어 주었고요. 제 수업 평가 도구들을 써 본 결과 정말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 배운 것처럼, 이 평가 도구들의 핵심은 우리가 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한 계시를 받기 위한 것입니다.

제 수업에 오는 학생 중 한 명이 수업 중 학습 경험의 연관성에 관해 이야기한 것을 읽어드리고 싶습니다. 설문 후에 저는 제가 받은 다양한 답변들을 살펴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학생이 어떤 질문에 답한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 학생은 이렇게 답변했습니다. “선생님이 내가 배우는 복음 주제 원리들을 내 개인적인 삶에 연관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었기 때문에 수업에서 관련성을 깊게 느꼈다.” 다음 학생은 제가 그를 발전하도록 도울 수 있는 방법에 관해 쓰면서 이렇게 답변했습니다. “선생님이 나를 좀 더 수업 토론에 참여시키고 나에게 질문을 했으면 좋겠다.”

이런 것들은 일반적으로 제가 알 수 없던 부분들이었습니다. 그렇지만 학생들과 저를 담당하는 책임자가 제 수업에 참여한 후에 의견을 듣고, 자가 진단을 했을 때, 제가 발전해야 할 부분에 대해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5가지의 기술과 방법들은 정말 훌륭하며, 수업 중에 그것들을 쉽게 적용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윌킨스 형제: 저는 목표에 초점을 두고 그와 동시에 기술을 집중적으로 활용하면서 그 둘을 결합했을 때 얼마나 강력한 도움이 되었는지에 대한 경험을 짧게 나누고 싶습니다. 어느 수업 중에 저는 학생들과 함께 구주를 중심으로 하는 대화를 나누며 회개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단순히 행동에 대해 회개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 나아가 우리의 약점을 강하게 해 달라고 간구할 수 있다는 원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지요. 당시에 저는 훈련 자료에 나와 있는 기술들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토론하고 있는 학생들을 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한 젊은 여성을 유심히 살피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의 눈을 바라보고 후속 질문을 하라는 기술이었습니다. 그때 그 자매가 눈가를 훔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때 후속 질문을 해야 한다는 느낌을 받고 이렇게 물었습니다. “니키 자매님, 영이 자매님에게 무엇을 가르쳤는지 우리에게 나눠주시겠어요?” 그러자 그 자매님은 자신의 마음속 이야기를 해 주었고, 눈물을 흘리며 지난 5년간 해왔던 기도의 응답을 받았다고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그 시간 동안 그 자매님은 회개하려고 노력해왔지만, 주님께 자신의 마음을 변화시켜달라고는 간구해 본 적이 없었던 겁니다.

수업 내내 목표에 집중하고, 그리스도를 중심에 둔 대화를 했을 때는 좋은 수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기술에도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에 그런 일이 일어났지요. 제가 사람들의 눈을 바라보고 후속 질문을 하라는 그 기술에 주의를 기울여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 덕분에 그 경험은 아주 좋은 것에서만 그치지 않았고, 아마도 삶을 변화시키는 경험이 되었습니다. 그 덕분에 저는 목표가 시작점이 되지만 기술들에 집중하면 그 목표를 더 깊이 있게 성취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베키 스캇 자매: 윌킨스 형제님, 감사합니다. 누군가의 눈을 바라보면서 느낄 수 있는 유대는 그 사람이 여러분과 개인적인 경험을 하도록 하는 소통이 가능해지지요. 정말 훌륭한 경험이었습니다. 마크 에스피디타 형제님.

에스피디타 형제: 저는 두 달 정도 전에 켄버스 신규 코디네이터 모형 훈련 모임에서 자료를 받았고, 그 자료를 바로 사용하기 직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예전 『복음을 가르치고 배움 지침서』를 활용했던 예전 훈련 모임에서 올린 게시물에 교사들이 어떻게 반응했었는지를 살펴보며 비교를 하고 있었습니다. 토론 게시판에는 별다른 소통이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최근 새로운 지침서에 있는 주제들을 사용하기 시작하고 나서, 교사들이 더 많이 참여하고 더 적극적으로 자신의 경험을 나누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교사 중 한 분이 말해주신 것을 같이 나누고 싶습니다. 몇 주 전에 제가 이끌었던 훈련 모임에서 해 주신 말씀이고, 훈련은 ‘가르치는 사람들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한다’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훈련 모임에서 교사들이 정말 훌륭하고 멋진 말씀들을 많이 나눠주셨습니다. 그리고 교사 중에 한 분이 말씀해 주신 것을 읽어 드릴게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교사들이 기억해야 할 중요한 사항을 배웠다고 생각합니다. 교사들은 자신이 준비한 것을 통해 수업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그들이 영을 느끼게 해 주고 싶다고 간절히 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핵심적이면서도 중요한 것은 학생들의 필요 사항에 따라 어떻게 수업에서 가르치는 것을 조정하느냐입니다. 학생들은 그들에게 관련이 있는 메시지를 들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 개개인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그들을 위해 수업을 준비하는 데 큰 차이를 낳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말하고 가르쳐야 할지에 관해 영이 우리를 인도할 수 있는 길을 닦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것이 그렇게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있는 자료들이 우리 교사들에게 정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말씀드릴 것은 이게 다입니다.

스캇 자매: 케빈 브라운 형제님,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케빈 브라운 형제:오늘 이 훈련에서 배운 많은 영감을 주는 절차와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도구에 대해 감사를 전해야겠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모임 중에 저는 필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만일 제가 성신을 통해 무언가를 배우게 된다면, 사실 특히 성신을 통해서 제가 무언가를 배우게 된다면, ‘얼마나 시급하고 성실하게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고 실제로 적용해야 하겠는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까 하신 말씀 중에 학생들에게 관련성을 정립하는 것은 성신이라고 하셨지요. 그렇지만 저는 오늘 모임에서 교사들에게 관련성을 정립하는 것 역시 성신이라는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그렇기에 성신을 통해 무언가를 실천하고 적용하라는 가르침을 얻었다면, 재빨리 행동해야 하는 것이죠. 그리고 우리가 그렇게 한다면 수업에서 기적이 일어날 것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그리고 교사가 바로 그 기적의 증인이 되젰지요.

베키 스캇 자매: 메시지 나눠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손든 분이 한 분 더 계시네요. 캐스트로 형제님,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캐스트로 형제: 네, 스캇 자매님. 감사합니다. 저는 베드나 장로님의 가르침이 생각났습니다. 베드나 장로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셔서 우리를 위해 돌아가셨음을 아는 것은 중요하며 그것은 그리스도 교리의 기본 토대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주님께서 우리를 인도하고 우리에게 능력을 주시기 위해, 속죄와 성신의 권능으로 우리 안에 살고자 하신다는 점 또한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6 베드나 장로님께서 가르치신 것처럼, 저는 오늘 모임에서 주님께서 이 위대한 사업에서 진정으로 우리를 돕고자 하신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청소년들을 도울 수 있으며, 부름 받은 교사들도 그와 같이 느끼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베키 스캇 자매: 캐스트로 형제님,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전합니다. 우리는 오늘 함께 이야기한 사항들을 어떻게 개인적인 방법으로 적용할 것인가에 대한 아름다운 간증을 들었습니다. 제 진심 어린 간증을 더하고 싶습니다. 또한 저는 주님께서 우리의 개인적인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며, 우리가 가르치는 청소년 그리고 청년 성인들과 유대를 쌓을 수 있는 우리의 능력에 관심을 가지고 계심을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오늘 이야기한 이 다양한 도구들을 개인적인 방식으로 활용하신다면, 그분께서 여러분 각자를 도우신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또한 그리스도께서 성신을 통해 여러분이 개선할 점을 알려주실 것도 알고 있습니다. 오늘 들으신 이야기들을 통해 개선해야겠다고 생각하신 바로 그것이 그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여러분을 통해서 그리스도께로 나아올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증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