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자립 계획’ 양식과 ‘자립 계획 감독 안내서’ 양식은 기존의 ‘필요 사항 및 자원 분석’ 양식과 ‘필요 사항 및 자원 분석 보충’ 양식을 대체하게 된다. 새로운 두 양식은 감독과 지부 회장이 복지 지원을 받는 사람을 위해 더 효과적으로 봉사하고 그들이 자립의 길을 가도록 이끄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자립 계획 감독 안내서. 감독과 지부 회장은 이 양식을 사용해서 복지 지원을 계획하고 그 과정을 관리하며, 회원 개인의 자립 계획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후속 조치를 취한다.
자립 계획. 회원들은 혼자서 또는 멘토의 도움을 받아 이 양식을 사용한다. 이 양식은 회원들이 자신의 필요 사항과 소득 및 지출을 평가하고, 이용 가능한 자원을 파악하며, 지원받는 것에 대한 보답으로 자신이 어떤 봉사를 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 더 나은 자립 상태를 위한 자신만의 계획을 수립하도록 도와준다.
어떤 회원이 어려운 처지에 있다는 것은, 많은 경우 형제/자매 성역자를 통해서 또는 다른 교회 회원이나 지도자, 감독 등을 통해서 알게 된다. 회원이 먼저 자발적으로 감독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도 있다.
감독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회원을 만나 그 사람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의논한다. 그런 다음 감독은 다른 지도자나 멘토에게 그 회원이 자립 계획 양식을 작성하는 일을 도와주도록 부탁할 수 있다. 감독은 이렇게 작성된 계획을 검토함으로써 복지 지원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지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감독 또는 지명을 받은 지도자는 회원과 함께 규칙적으로 그 계획을 확인해 가면서 추가적인 필요 사항과 걱정거리, 진척 상황 등에 관해 논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