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임

목적

지상의 부모가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자녀를 그들의 가정에 받아들일 때, 자녀를 사랑하고, 소중하게 여기고, 가르치고, 영생으로 인도할 책임까지도 받아들였다는 것을 반원들에게 상기시킨다.

준비 사항

가르치기 위해 준비하면서 “교사로서 여러분이 져야 할 책임”(본 교재, ix~xi쪽)에 있는 원리를 따를 방법을 모색한다.
공과에 있는 굵은 활자체로 된 표제들을 읽는다. 이것들은 공과에 있는 교리와 원리들을 설명해 주고 있다. 자신을 준비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반원들의 필요 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강조해야 할 내용을 결정할 때 영의 인도를 구하면서, 일주일 동안 이 교리와 원리를 깊이 생각해 본다.
사전에, 초등회 어린이 몇 명에게 부탁하여 공과를 시작할 때 “난 하나님의 자녀”(어린이 노래책, 2; 찬송가, 187장)를 부르게 한다. 아니면 반원들과 함께 노래를 부른다.
사전에, 반원 한두 명에게 자녀가 삶에 안겨 준 기쁨에 대해 간단히 말씀하도록 권유한다. 준비를 할 때, 개인적인 경험을 말하도록 제언한다. 이 과제를 부탁할 사람을 결정할 때 영의 인도를 구한다.

공과 전개 제언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그분의 영의 자녀들을 지상의 부모에게 맡기셨다.

부탁한 초등회 어린이들에게 “난 하나님의 자녀”(“준비 사항” 3항 참조)를 부르게 한다. 노래가 끝나면, 어린이들을 즉시 초등회 교실로 돌아가게 한다. 초등회 어린이들에게 부탁하지 않았다면, 반원들과 함께 노래를 부른다.

이 노래에서 가르치는 진리는 무엇인가?
우리는 이 노래에서 부모의 책임에 관해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후렴에 있는 가사를 참조한다. “길을 찾아 가게 저를 도와 주소서 주와 함께 살도록 가르쳐 주소서”)

교회의 제15대 회장인 고든 비 힝클리 회장은 이렇게 권고했다. “이 작은 자들은 하나님의 아들, 딸들이며, 여러분은 그들의 관리자이고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부모가 되기 전의 부모였으며, 이들 자녀들에 대한 그분의 친권과 관심을 포기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결코 잊지 마십시오. 이제 그들을 사랑하고 보살피십시오. 아버지 여러분, 현재나 미래의 어느 날이건 여러분의 기질을 조절하십시오. 어머니 여러분, 목소리를 조절하고 낮추십시오. 주님의 사랑과 교양과 훈계로 자녀들을 양육하십시오. 여러분의 자녀를 돌보십시오. 여러분의 가정으로 영접하고 온 마음을 다하여 자녀들을 훈육하고 사랑하십시오.”(리아호나, 1998년 5월호, 26쪽)

십이사도 정원회의 엠 러셀 밸라드 장로는 이렇게 가르쳤다. “모든 인간은 하나님의 영의 자녀이며, 지상에 오기 전에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와 함께 거했습니다. 그분은 육신의 탄생이라는 기적을 통해서 필멸의 육체를 부여할 지상의 부모에게 그분의 영의 자녀들을 맡기셨고, 그 부모들에게 자녀를 사랑하고, 보호하며, 가르치고, 빛과 진리로 양육해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와 부활을 통해 언젠가 하나님 아버지의 면전으로 돌아오도록 할 성스런 기회와 책임을 부여하셨습니다.”(성도의 벗, 1991년 7월호, 77쪽)
부모가 이러한 사실을 알고 이해할 때, 자녀를 어떻게 대할 것인가?

감리 감독으로 봉사하는 동안 로버트 디 헤일즈 장로가 준 다음 권고를 읽는다. “여러 면에서 지상의 부모들은 자녀들을 양육하고, 사랑하고, 보살피고, 가르치는 과정에서 하나님 아버지를 대표합니다. 자녀들은 자연스럽게 자신의 부모들을 바라보고 하나님 아버지의 성품에 대해 배웁니다. 지상의 부모를 사랑하고, 존경하고, 신뢰하게 된 뒤, 자녀들은 자주 무의식 중에 하나님 아버지에 대해서도 똑같은 느낌을 갖게 됩니다.”(성도의 벗, 1994년 1월호, 9쪽)

반원들에게 부모의 태도와 행동이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대하는 자녀들의 느낌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깊이 생각하도록 권유한다.

부모는 자녀의 개인적인 필요 사항을 충족시켜 주어야 한다.

자녀에게는 개인적인 욕구와, 재능과, 필요 사항이 있다. 부모가 자녀의 개인적인 능력과 필요 사항을 이해하려고 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많은 자녀들은 자신의 부모와 상당히 다르다. 성품이 다를 수도 있고, 다른 장점과 약점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다. 전혀 그러한 경험을 해보지 못한 부모에게, 이러한 차이점은 자녀를 인도하고 돕는 데 어려움을 겪게 하고 좌절하게 만든다. 그러나 부모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이 특별한 자녀들을 그들에게 맡기셨으며, 자녀들의 신성한 잠재력을 성취하게끔 인도하는 방법을 알 수 있게 도와 주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전 본부 초등회 회장이었던 미쉘린 피 그래슬리 자매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자녀들의 참 존재 가치를 발견해야 합니다. 무엇이 그들의 관심사이자 걱정거리인지, 또한 자신이 가장 열망하는 꿈이 실현되었을 때 그들은 어떻게 할 것인가 등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자녀가 자기 스스로의 모습을 찾게 하고, 부모가 원하는 대로 복제되지 않도록 해 줄 수 있습니다. 그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함으로써 자신의 관심사가 무엇인지 발견하도록 해주십시오. 그러고 난 다음 비록 그것이 여러분의 것과는 똑같지는 않더라도 자녀들의 적절한 관심사와 재능에 격려를 보내 주십시오.”(성도의 벗, 1994년 10월호, 42쪽)

부모가 자녀의 개별적인 성품과 필요 사항을 이해하는 것은 왜 중요한가?
자녀가 가지고 있는 개인적인 재능이나 관심사와는 잘 맞지 않는 활동이나 경험을 부모가 강요할 때, 어떤 해를 끼칠 수 있는가?
자녀의 재능이나 능력을 키우기 위해 부모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반원들이 이 원리를 적용하도록 돕기 위해, 한 가족 안에 있는 자녀들인 경우에도 서로 다른 점이 무엇인지, 또 그 부모와 다른 점이 무엇인지 열거한다. 이렇게 하는 가운데, 반원들은 부모로서 자신의 경험이나, 부모나 형제 자매간에 가졌던 경험을 살펴볼 수 있다. 그런 다음 열거한 것들에 있는 구체적인 재능이나 성품에 대해 토론한다.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함으로써 특정한 재능과 성품을 참조한다.

자녀가 계속 이 재능을 발전시키도록 격려하기 위해 부모는 어떻게 할 수 있는가?
자녀가 이러한 성격을 지녔을 때, 부모는 그에게 사랑과 친절을 가르치기 위해 어떻게 할 수 있는가?
이러한 재능을 지닌 자녀는 가정의 밤에 어떠한 도움을 줄 수 있는가?

각 자녀의 능력과 성품을 이해하는 부모는 자녀들을 더 잘 훈육할 수 있을 것이다. 한 반원에게 십이사도 정원회에서 봉사하는 동안, 제임스 이 파우스트 회장이 준 다음 권고를 읽도록 권유한다.(결혼 및 가족 관계 반원 학습 지도서, 49쪽)

“부모로서 가장 어려운 문제는 자녀를 적절하게 잘 훈육하는 것입니다. 자녀를 양육하는 방법은 자녀의 개인적인 특성에 따라 각기 다릅니다. 모든 자녀는 각 사람이 다 다릅니다. 한 자녀에게 통했던 방법이 다른 자녀에게는 통하지 않기도 합니다. 자녀를 가장 사랑하는 그 자녀의 부모를 제외하고는 어떤 방법이 그 자녀에게 지나치게 가혹하거나 관대한지를 판단할 수 있을 만큼 현명한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이것은 부모들이 기도로써 분별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확실히 모든 경우에 적용되는 원리는, 자녀를 훈육할 때에는 처벌보다는 사랑으로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성도의 벗, 1991년 1월호, 38쪽)

자녀를 그들이 갖고 있는 필요 사항과 상황에 따라 훈육해야 한다는 것을 여러분이 이해하도록 도와준 경험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자녀는 부모의 사랑을 받을 권리가 있다.

부모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 가운데 하나는 그들의 가정에 사랑과 우정과 행복한 분위기를 제공하는 것이다. 다음 말씀을 들려준다.

십이사도 정원회에서 봉사하는 동안 고든 비 힝클리 회장은 이렇게 말씀했다. “부모의 사랑을 느끼는 자녀는 얼마나 축복받은 자녀이며 행복한 자녀입니까? 그 따뜻함, 그 사랑은 곧 훌륭한 결실을 가져다줄 것입니다.”(성도의 벗, 1979년 4월호, 26~27쪽)

칠십인 정원회의 말린 케이 젠슨 장로는 이렇게 말씀했다. “인생에서 보람있는 많은 것들처럼 우리에게 필요한 우정도 종종 가정에서 가장 잘 이루어집니다. 우리 자녀들이 가족 안에서 형제끼리, 그리고 부모에게서 우정을 느낀다면 그들은 가족 밖에서 받는 것들 때문에 좌절하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리아호나, 1999년 7월호, 74쪽)

여러분에게는 어린 시절에 사랑을 받은 추억이 있는가? 사랑받는다는 느낌은 인생에서 여러분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는가?
가정에서 부모가 자녀를 사랑한다는 것을 표현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

부모가 자녀를 사랑하기 위해서는 의사 소통이 절대적이라는 것을 지적한다. 엠 러셀 밸라드 장로는 이렇게 권고했다. “마음을 열어 놓은 솔직한 의사 소통보다 가족간의 관계에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이는 자녀에게 복음의 원리와 표준을 가르치려는 부모들에게 더욱 더 부합되는 사항입니다. 청소년들과 상담을 하며 ‘보다 중요한 것으로서 그들의 관심사에 진심으로 귀를 기울여 주는’ 능력은 성공적인 기반을 쌓는 기반이 됩니다. 때때로 우리가 눈으로 보고 마음속으로 느끼는 것이 듣거나 말하는 것보다 훨씬 더 의사 소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리아호나, 1999년 7월호, 103쪽)

부모는 자녀들과 의사 소통을 잘 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대답에는 다음 사항이 열거될 수 있다.)
1. 참을성 있게 경청한다. 필요한 경우, 자녀가 말하는 것 중에서 이해한 바를 말한다. 이것은 그들에게 여러분이 진심으로 경청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여러분이 이해하고 있음을 확인하도록 도와준다.
2. 자녀가 아주 어리더라도, 심지어는 말을 하기 전이라 하더라도 그들과 이야기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3. 그들의 생각에 관심을 둔다.
4. 식사 시간에 대화를 나눈다.
5. 자녀와 일대 일로 대화하기 위해 시간을 낸다.
부모가 자녀와 개별적으로 만나는 시간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십이사도 정원회의 로버트 디 헤일즈 장로의 권고를 전해 준다. “활동이나 대화의 주제를 자녀들이 선택하게 하여 자녀들과 함께 시간을 가지십시오. 다른 장애물들을 배제시키십시오.”(리아호나, 1999년 7월호, 38쪽)

훌륭한 대화의 원리에 관한 더 많은 제언은 제5과 24~26쪽을 참조한다.

자녀 학대는 하나님께 죄를 짓는 것이다.

반원들과 함께 마태복음 18장 6절을 읽는다. 부모는 어떤 방식으로라도 자녀를 학대해서는 안 된다.

자녀 학대에는 어떤 형태가 있는가?(반원들의 대답을 칠판에 적는다. 대답에는 다음 내용들이 포함될 수 있다.)
1. 격한 분노
2. 고함
3. 위협
4. 신체적인 폭행
5. 성적인 접촉, 그외 부적절한 접촉
6. 의견 무시
7. 애정 결핍
8. 좋지 않은 영화, 농담, 언어, 잡지, 인터넷 자료를 접하도록 방치해 둠
9. 주위 환경에 부적절하게 방치됨
10. 소홀히 관리하고 훈육하지 않으며 치료하지 않는 등의 무관심
이러한 행동은 어떤 면에서 자녀에게 해로운가?

이 질문을 토론한 후에, 어렸을 때 학대를 받고 자란 어른들은, 때때로 그러한 습관이 얼마나 해로운 것인지 깨닫지 못하고, 똑같은 부정적인 방법으로 어린이를 학대한다고 설명한다. 때때로 그들은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고칠 수 없다고 생각한다. 학대하는 사람들은 겸손하게 주님의 도움과 인도를 구할 때, 자신의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학대하는 습관을 이해하고 스스로 고치기를 원하는 사람은 감독을 찾아갈 수 있다. 감독은 그와 상담할 수 있으며, 그를 후기 성도 가족 봉사회의 상담원이나 교회 표준과 일치하는 지역 사회의 단체로부터 도움을 받도록 추천할 수 있다.

반원들과 함께 교리와 성약 121편 41~44절을 읽는다.

이 구절은 부모가 자녀를 훈계하는 방법과 어떤 관계가 있는가?

고든 비 힝클리 회장은 제일회장단 제1보좌로 봉사하는 동안, 다음과 같이 가르쳤다.

“어린이들에게는 체벌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들에게는 사랑과 격려가 필요합니다. 그들에게는 두려움보다는 존경으로 바라볼 수 있는 아버지가 필요합니다. 무엇보다도 그들에게는 모범이 가장 필요합니다. …

“저의 호소는 어린이들을 구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들 중 너무 많은 수가 고독과 절망 가운데 고통과 두려움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밝은 햇빛이 필요합니다. 행복을 필요로 합니다. 그들은 사랑과 보살핌이 필요합니다. 그들은 친절과 격려와 애정이 필요합니다. 집값에 상관없이 모든 가정은 구원의 환경이 될 사랑이 가득 찬 환경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성도의 벗, 1995년 1월호, 53~54쪽)

교회의 제2대 회장인 브리검 영 회장은 이렇게 가르쳤다.

“여러분의 자녀가 주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도록 양육하십시오. 그들의 성격과 기질에 대해 연구하시고, 그것에 따라 그들을 대하십시오. 결코 화가 난 상태로 그들을 바로잡으려고 하지 마십시오. 자녀들이 여러분을 무서워하게 하기보다는 오히려 여러분을 사랑하게 가르치십시오”(교회 회장들의 가르침, 브리검 영, 172쪽)

자녀는 부모의 삶에 큰 기쁨을 가져온다.

부모가 신성하고 엄숙한 책임을 기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녀가 주는 기쁨을 상기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십이사도 정원회에서 봉사하는 동안 제임스 이 파우스트 회장은 이렇게 가르쳤다. “사람에게 훌륭한 부모가 되는 것보다 더 큰 목표가 없으며 더 큰 기쁨을 안겨주는 기회도 없습니다.”(성도의 벗, 1991년 1월호, 37; 결혼 및 가족 관계 반원 학습 지도서, 48쪽 참조)

지명한 반원에게 자녀가 삶에 가져다주는 기쁨을 간단히 이야기하게 권유한다. 시간이 허락하면 여러분의 자녀가 가져다준 기쁨에 대한 느낌을 말한다.

결론

자녀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주신 선물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시편의 저자가 말했듯이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 시편 127:3)이다. 지상의 부모가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자녀를 가정에 받아들일 때, 자녀를 사랑하고, 소중하게 여기며, 가르치고, 영생으로 인도할 책임도 받아들인 것이다.

결혼 및 가족 관계 반원 학습 지도서, 35~38쪽에 있는 내용을 참조한다. 반원들에게 다음과 같이 하여 본 공과에 있는 교리와 진리를 복습하도록 격려한다. (1) “적용을 위한 제언”에 있는 제언 가운데 적어도 하나를 따른다. (2) 토마스 에스 몬슨 회장의 말씀, “소중한 어린이,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을 읽는다. 기혼자들은 함께 기사를 읽고 토론함으로써 큰 유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지적한다.

반원들이 다음 시간에 반원 학습 지도서를 가져오도록 격려한다.

추가 참고 자료

일반적인 가족 환경에서 살지 않는 사람들의 필요 사항에 관한 말씀

일반적인 가족 상황에서 살지 않는 반원들의 상황을 언급하기 위해 다음 말씀 중 하나를 읽는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보이드 케이 패커 장로의 다음 말씀을 읽는다. “천성적으로 태어날 때부터 또는 상황에 의해 어쩔 수 없이 결혼 생활이나 부모가 되는 축복을 받지 못한 사람, 또는 원하지 않았는데도 자녀를 기르고 부양하는 일을 혼자 해야만 하는 사람들이 주님의 계명을 지킨다면 그들은 영생과 관련해서 받게 될 모든 축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성도의 벗, 1994년 1월호, 23쪽)

교회의 제11대 회장인 해롤드 비 리 회장은 이렇게 말씀했다. “이 지상에서 아내나 어머니가 되는 축복을 받지 못한 [여성으로서] 기회가 있었더라면 잘 할 수 있었을 텐데, 혹은 기회가 있다면 잘 할 수 있을 텐데, 하고 속으로 말하는 사람은 그와 같은 축복을 받은 것처럼 주님께서 축복을 하여 주실 것입니다. 다음 세상에서는 의로운 일을 하고자 마음 속에서 간절히 바랐으나 다른 사람의 과오로 인해 이를 하지 못한 사람들이 보상을 받게 될 것입니다.”(성도의 벗, 1972년 7월호, 8~9쪽)

칠십인 정원회의 진 알 쿡 장로는 이렇게 설명했다. “때때로 어떤 가족에는 죽음이나 이혼으로 인해 부모가 한 사람만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부모가 한 사람만 회원입니다. 어떤 경우에는 한 쪽 부모가 다른 쪽보다 활동이 저조합니다. 그와 같이 영적으로 동기 부여가 된 한 사람의 부모는 성공적으로 자녀를 주님 안에서 키울 수 있습니다. 제가 잘 아는 가장 훌륭한 어떤 남녀들은 그러한 가족 출신입니다. ‘그들 혼자’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주님의 인도 아래 자녀를 키우는 훌륭한 어머니와 아버지들을 주님께서 항상 축복해 주시기를 기원합니다.”(가족을 주님 안에서 부양함 [1993], xv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