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리 공부
영의 세계
사후 영의 세계는 죽은 사람들의 영이 부활하는 날까지 사는 곳이다. 영의 세계는 의인이 거하는 낙원과 필멸의 삶에서 사악했던 이들이 거하는 영옥으로 이루어져 있다.
개요
사후 영의 세계는 죽은 사람들의 영이 부활하는 날까지 사는 곳이다. 영의 세계는 의인이 거하는 낙원과 필멸의 삶에서 사악했던 이들이 거하는 영옥으로 이루어져 있다.
브리검 영 회장은 사후 영의 세계가 이 지상에, 바로 우리 주위에 있다고 가르쳤다.(『교회 회장들의 가르침: 브리검 영』[1997], 279쪽 참조)
영의 존재는 그 영체가 완전한 형태라는 것을 제외하면 필멸의 육신과 동일한 형체를 띠고 있다.(이더서 3:16 참조) 영은 의로운 것에 대한 헌신이나 적대감의 태도를 그대로 유지한 채 지상을 떠난다.(앨마서 34:34 참조) 그들은 지상에서 살았을 때 품었던 것과 동일한 욕구와 소망을 가지고 있다. 모든 영은 성인의 형태로 존재한다. 그들은 지상에 오기 전에 성인이었으며, 유아나 어린이로 사망할지라도 사후에는 성인의 모습을 하고 있다.(『교회 회장들의 가르침: 조셉 에프 스미스』[1998], 131~132쪽 참조)
몰몬경의 선지자 앨마는 영의 세계의 두 부분 또는 상태에 대해 다음과 같이 가르쳤다.
낙원. 선지자 앨마에 따르면, 의로운 영들은 세상의 근심과 슬픔에서 벗어나 쉬게 된다. 다만 그들은 주님의 사업에 종사한다. 조셉 에프 스미스 회장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직후 영의 세계에 있는 의로운 영들을 방문하신 것을 시현으로 보았다. 그분은 사자들을 임명하고 그들에게 권능과 권세를 주시며 “복음의 빛을 어둠 속에 있는 자들에게, 참으로 모든 사람의 영에게 가지고 가도록” 임무를 맡기셨다.(교리와 성약 138:30)
영의 세계에도 교회가 조직되어 있으므로, 신권 소유자들은 그곳에서 자신의 책임을 계속 수행한다.(교리와 성약 138:30 참조) 윌포드 우드럽 회장은 이렇게 가르쳤다. “휘장 저편에서도 동일한 신권이 존재합니다. … 신앙 안에서 사망한 모든 사도와 칠십인과 장로 등은 휘장 저편으로 들어서자마자 성역의 일을 시작합니다.”(Deseret News, Jan. 25, 1882, 818)
영의 세계에서는 가족 관계 또한 중요하다. 브리검 영의 보좌였던 제디다이아 엠 그랜트 회장은 영의 세계를 본 후, 히버 시 킴볼에게 그곳에 존재하는 조직체에 대해 설명해 주었다.
“그분은 그곳에서 본 사람들이 가족 단위로 조직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 그분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가족들을 살펴보니, 일부 가정에서는 결원이 있었습니다. … 그들은 지상에서 맡은 부름을 이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가족들과 함께 살도록 허락되지 않았던 것입니다.’”(Deseret News, Dec. 10, 1856, 316–17)
영옥. 사도 베드로는 사후 영의 세계를 옥이라고 언급했는데, 그곳이 어떤 사람들에게는 감옥이기 때문이다.(베드로전서 3:18~20 참조) 영옥에는 아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지 못한 사람들의 영들이 있다. 이 영들은 선택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선과 악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영들은 복음 원리를 배우고 그것에 따라 생활할 때 진보할 수 있다. 낙원에 있는 영들은 영옥에 있는 영들을 가르칠 수 있다.(교리와 성약 138편 참조) 만일 그들이 복음과 성전에서 자신을 위해 집행된 의식들을 받아들인다면, 그들은 영옥을 떠나 낙원에 거할 수 있다.
또한 영옥에는 지상에서든 영옥에서든 복음이 전해졌을 때 그것을 거절한 자들이 있다. 이 영들은 지옥이라고 알려진 상태에서 고통을 받는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자비로부터 스스로 떨어져 나간 것이다.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보라, 만일 그들이 회개하면, 고난을 겪지 않게 하려고 나 하나님이 모두를 위하여 이러한 일을 겪었음이니라. 그러나 만일 그들이 회개하지 아니할진대, 그들은 나처럼 고난을 겪어야만 하나니, 그 고난은 만유 가운데 가장 큰 자 곧 하나님인 나 자신을 고통으로 말마암아 떨게 하였고 모든 구멍에서 피를 쏟게 하였으며, 육체와 영이 모두 고난을 겪게 … 하였느니라”(교리와 성약 19:16~18) 그들은 자신의 죄로 인해 고통을 받은 후,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를 통해 가장 낮은 영광의 등급인 별의 왕국을 상속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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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잡지
데이비드 에이 에드워즈,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해 우리는 무엇을 알고 있는가?”, 『리아호나』, 2016년 6월호
“우리가 죽은 후에는 어떤 일이 일어나나요?”, 『리아호나』, 2013년 3월호
제이 엠 토드, “죽은 자를 위한 구원”,『성도의 벗』, 1992년 6월호
로버트 엘 밀레, “휘장 너머의 세상: 후일의 두 계시”, 『성도의 벗』, 1986년 6월호
데일 시 모리슨, “내세의 고향, 영의 세계”, 『성도의 벗』, 1977년 12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