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가 믿고, 경배하고, 기도드리는 절대자이시다. 그분은 궁극적으로 만물의 창조자요, 통치자이며, 보존자이시다. 그분은 완전하고 전지전능하시다. 그분은 “사람의 것과 같은 만져 볼 수 있는 살과 뼈의 몸을 가지셨”다.(교리와 성약 130:22)

개요

느낌을 기록한다

우리의 영의 아버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 중 하나는 “나는 누구인가?”이다. 자주 부르는 한 초등회 노래를 보면 어린아이들도 이 질문에 답할 수 있다. 그 노래에는 “난 하나님의 자녀 날 세상에 보내”라고 나온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앎으로써 힘과 위안과 희망을 얻는다.

하나님에 대한 초기 기독교인들의 관점은 수 세기 동안 극적으로 변해 왔으며, 학자들은 오래 전부터 이 사실을 인정해 왔다. 그 당시 하나님에 대한 관점은 훗날 기독교의 신조가 형성되는 단계에서 나타난 관점에 비해 더 개인적이고 의인화되었으며, 덜 추상적인 것이었다. 사도의 권세가 상실된 이후 2세기에 시작된 주요 이념의 변화는 기독교 교리와 그리스 철학이 개념적으로 융합되면서 일어났다.

후기 성도들은 초기 기독교 신학과 그리스 철학의 결합이 중대한 실수였다고 믿는다. 이 과정에서 상실된 교리들 중 주된 것은 신회의 본질이었다. 후기 성도들은 하나님 아버지가 형체를 지니신 존재이며, 초기 기독교인들이 생각한 속성들을 가지고 계시다고 굳게 믿는다. 그 믿음은 하나님에 대한 초기 기독교인의 관점과 일치하지만, 그 후에 형성된 신조와는 다른 것이다.

우리는 모두 전세에서 영적으로 태어난, 문자 그대로 하나님의 자녀이다. 그분의 자녀로서 우리는 신성하고 영원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우리가 그 잠재력에 이르기 위해 진심 어린 노력을 기울일 때 그분께서 우리를 도와주시리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다.

지고하신 창조주

하늘 아버지는 지고하신 창조주이시다. 그분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늘과 땅과 그 안의 만물을 창조하셨다.(모세서 2:1 참조) 앨마는 이렇게 말했다. “만물이 하나님이 계심을 나타내나니, 참으로 지구와 그 위에 있는 모든 것과 또한 그것의 움직임과 또한 규칙적인 행태로 움직이는 모든 행성도, 지고하신 창조자가 계심을 증거하느니라.”(앨마서 30:44)

구원의 계획의 창시자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는 우리가 영원토록 당신과 함께 살기를 원하신다. 그분의 일과 영광은 “사람에게 불멸과 영생을 가져다 주는 것”이다.(모세서 1:39) 이것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그분은 구원의 계획을 준비하셨다. 그분은 사망의 줄을 풀고 세상의 죄를 속죄하도록 사랑하는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한복음 3:16) 이 희생은 하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보이시는 가장 위대한 사랑의 표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