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장
더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들어옴
1830년 4월~6월
몇 주가 지난 후, 교회 회원은 2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그들은 같은 마을 주민이 아니었습니다. 조셉 스미스는 그들에게 모든 성도들을 위한 특별한 모임인 대회에 참석하라고 부탁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교회의 회원들은 성도라고 불립니다.
성도들은 대회에서 성찬을 들었습니다. 몇몇 형제들은 신권에 성임되었습니다. 성신이 성도들을 축복하셨고, 그들은 매우 기뻤습니다.
대회에 참석한 몇 사람들은 교회 회원이 아니었습니다. 복음에 대해 배운 그들은 이내 교회에 들어오고 싶어 했고, 이를 위해 침례를 받았습니다. 대회가 끝난 후 조셉 스미스는 또 다른 마을로 갔습니다. 그곳에 있던 몇 명의 사람들도 침례를 받고 싶어 했습니다. 조셉은 가까운 시냇물에서 침례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람들은 침례를 받을 수 있을 만큼 깊은 물을 만들기 위해 시내에 작은 댐을 쌓았습니다. 그런데 한밤 중에 어떤 사람들이 그 댐을 부숴버렸습니다.
댐을 다시 쌓은 후 올리버 카우드리는 그들에게 침례를 주기 시작했습니다. 곧 한 무리의 폭도들이 왔습니다. 폭도들이란 심술궂은 사람들의 무리입니다. 폭도들은 성도들에게 상스러운 말을 하고 해치려고 했지만, 주님께서 그들을 안전하게 보호해 주셨습니다.
폭도들이 계속해서 교회에 대항하여 분쟁을 일으켰습니다. 그들이 조셉 스미스에 관해 거짓말을 하는 바람에 조셉이 체포되었습니다. 그들은 재판에서 선지자에 대해 거짓으로 증언할 사람들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다른 많은 사람들이 조셉에 관한 진실을 말했으므로 적들의 말이 거짓이라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이렇게 조셉은 풀려났지만 얼마 안 되어 또다시 가까운 마을의 주민들 때문에 체포되었습니다. 조셉이 감옥에 있는 동안 사람들은 그에게 침을 뱉고 음식을 주지 않았습니다. 또 다른 재판이 집행되었고 조셉은 다시 무죄하다는 것이 밝혀져 풀려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