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교리와 성약
8월 9일~15일. 교리와 성약 88편: “하나님의 집을 세우라”


“8월 9일~15일. 교리와 성약 88편: ‘하나님의 집을 세우라’”, 『와서 나를 따르라—개인 및 가족: 2021 교리와 성약』(2020)

“8월 9일~15일. 교리와 성약 88편”, 『와서 나를 따르라—개인 및 가족: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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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와 벤치가 놓인 방

8월 9일~15일

교리와 성약 88편

“하나님의 집을 세우라”

러셀 엠 넬슨 회장은 이렇게 말했다. “여러분이 가정을 복음 학습의 중심으로 만들고자 부지런히 노력하신다면 … 여러분의 삶과 가정에 미치는 대적의 영향력이 줄어들 것입니다.”(“모범적인 후기 성도가 되십시오”, 『리아호나』, 2018년 11월호, 113쪽)

느낌을 기록한다

때때로 주님께서는 그분의 선지자들에게 계시를 쏟아부으심으로써 그분의 한없는 “위엄과 권능”을 조금씩 보여 주신다.(교리와 성약 88:47) 교리와 성약 88편도 그러한 계시이다. 이것은 비교해 보는 것만으로도 이 세상의 근심이 하찮게 느껴지는, 빛과 영광과 왕국에 관한 계시이다. 비록 우리가 주님께서 주시는 가르침을 모두 다 이해할 수는 없지만 최소한 지금 이해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이 영원에 이르기까지 이어진다는 사실은 감지할 수 있다. 물론,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겁을 주시거나 우리를 초라하게 만드시려고 이 위대한 비밀을 말씀하신 것은 아니다. 다만 그분은 이렇게 약속하셨다. “너희가 … 참으로 하나님을 알게 될 그 날이 오리라”(49절, 강조체 추가) 아마도 주님께서는 이러한 고결한 목적으로 커틀랜드 성도들에게 선지자 학교를 세우도록 촉구하셨을 것이다.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 자신을 조직하라. 모든 요긴한 것을 준비하라. … 하나님의 집을 세우라.”(119절) 이는 주님께서는 세상 그 어느 곳보다도 하나님의 거룩한 집과 우리의 가정에서, 이 필멸의 세상 너머로 우리의 이상을 드높이실 수 있고, “[우리에게 그분의] 얼굴을 드러”내시며, “해의 영광을 감당”하도록 우리를 준비시키실 수 있기 때문이다.(68, 2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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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학습 아이콘

개인 경전 공부를 위한 아이디어

교리와 성약 88편

구주께서는 우리에게 희망과 평안을 주신다.

전쟁이 “모든 나라들 위에 쏟아질”것이라는 경고가 주어지고(교리와 성약 87:2) 바로 며칠 뒤, 주님께서는 조셉 스미스가 “낙원의 나무에서 따 온 ‘감람잎’, 주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평화의 메시지”라고 칭한 계시를 내려 주셨다.(교리와 성약 88편 머리말) 이 계시는 어떤 의미에서 전통적으로 평화를 상징하는 감람잎과 닮아 있는가?(또한 창세기 8:11 참조) 이 계시에는 그리스도 안에서 희망과 평화를 느끼게 해 주는 어떤 진리들이 담겨 있는가?

교리와 성약 88:6~67

빛과 율법은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온다.

88편에서는 율법이란 말이 여러 번 반복된다. 다른 경전에서도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복음을 묘사하기 위해 이 말들이 사용되었다.(예를 들어, 이사야 60:19; 요한복음 1:1~9; 제3니파이 15:9 참조) 교리와 성약 88편 6~67절에서 이 말들이 나오는 구절에 표시하거나 메모를 하고, 구주와 빛, 율법에 관하여 알게 된 내용을 적는다. 이 구절들은 여러분이 삶을 변화시켜 더욱 충실하게 빛을 받고 “그리스도의 율법”대로 살도록 동기를 부여할 수 있다.(21절)

또한 쉐런 유뱅크, “그리스도: 어둠에 비치는 빛”, 『리아호나』, 2019년 5월호, 73~76쪽을 참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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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을 공부하는 가족

경전은 그리스도의 율법을 담고 있다.

교리와 성약 88:62~126

모든 요긴한 것을 준비하라.

어떤 면에서 보면, 우리는 주님께서 “만물이 동요할 것이요, 정녕 사람들의 마음은 낙담[할]” 것이라고(교리와 성약 88:91) 묘사하셨던 시기에 살고 있다. 62~126절을 읽으면서, 이러한 주님의 권고가 구주의 재림을 준비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생각해 본다. 고려해 볼 만한 몇 가지 질문은 다음과 같다.

62~76절.이 구절들을 깊이 생각해 볼 때, 하나님께 “가까이 가”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가?(63절) “자신을 성결하게 하”라는 주님의 명은 여러분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생각해 본다.(68절)

77~80절, 118–126절.왜 우리는 교리적 주제와 현세적 주제를 모두 “이해할 필요가 있”을까?(78절) 여러분은 “학문을 구하라”라는(118절) 권고를 어떻게 따르고 있는가? “연구와 또한 신앙으로” 배운다는 것은 어떤 의미라고 생각하는가?

81~116절.이 부분에서 구주의 재림에 관한 예언들에 주목한다. 왜 주님께서 이러한 것들을 우리가 알기를 바라셨다고 생각하는가?

117~126절.성전을 염두에 두고 이 부분을 읽는다. 주님의 집에 들어가도록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어떤 내용을 찾았는가?

또한 디 토드 크리스토퍼슨, “주께서 다시 오실 날을 준비함”, 『리아호나』, 2019년 5월호, 81~84쪽; 데이비드 에이 베드나, “신앙으로 배움을 추구함”, 『리아호나』, 2007년 9월호, 61~68쪽; 『성도들 제1권』, 164~166쪽; “학교와 엔다우먼트”, 『계시를 받은 배경』을 참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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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학습 아이콘

가족 경전 공부 및 가정의 밤을 위한 아이디어

교리와 성약 88:14~33, 95~101.우리는 이 구절에서 부활에 관해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이러한 진리는 우리의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교리와 성약 88:33.이 구절에 대한 토론에 앞서 가족들에게 자신이 기쁘게 받은 선물과 그렇지 않았던 선물들에 관해 이야기해 보라고 한다. 주님께서 주려 하시는 해의 영광이라는 선물을 우리가 기뻐한다는 것을 어떻게 나타내 보일 수 있을까? 우리는 어떻게 “선물을 주는 자” 안에서 기뻐할 수 있는가?

교리와 성약 88:63, 68.이 구절에는 행동을 알려 주는 단어들이 몇 가지 나온다. 그 단어들을 참고하면, 자녀에게 이 구절들에 담긴 메시지를 가르칠 창의적인 방법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나를 부지런히 찾으라. 그리하면 나를 찾으리라”라는 문구에 관해 토론하면서 숨바꼭질 놀이를 할 수도 있다.(63절, 기울임체 추가)

교리와 성약 88:81.가족들과 함께 약품에 붙어 있는 경고문이나 운전자를 위한 교통 표지판처럼 집 안팎에 있는 경고 표시를 찾아본다. 이런 경고는 우리에게 어떻게 도움이 될까?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가 “이웃에게 [무엇을] 경고하”기를 바라시는가?

교리와 성약 88:119.가족들에게 가정을 119절에 나오는 집처럼 만들겠다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해 본다. 이 구절에 나오는 문구들을 하나씩 쪽지에 적은 후 이 쪽지들로 성전 사진을 가린다. 교리와 성약 88편 119절을 다 함께 읽으면서, 가족들에게 각 문구를 읽을 때마다 그 내용이 적힌 쪽지를 치우게 한다.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집”으로(119절)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자녀를 가르치기 위해 더 많은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면, 『와서 나를 따르라—초등회』 교재의 이번 주 학습 개요를 참고한다.

추천곡: “내 주를 가까이”, 『찬송가』, 96장.

더 나은 가르침을 위하여

자녀가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자녀에게 복음 원리와 연관된 무언가를 만들어 보도록 권유한다면, 여러분은 자녀가 원리를 더 잘 이해하도록 도울 뿐 아니라 배운 내용을 기억나게 할 실물을 남겨 주게 되는 것이다.(『구주께서 보여 주신 방법으로 가르침』, 25쪽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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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과 함께 계시는 예수님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평화를 주신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월터 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