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엘리야와 과부
2018년 9월호


경전 이야기

엘리야와 과부

열왕기상 17장에 나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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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야와 과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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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야와 과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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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야와 과부 3

선지자 엘리야는 사람들에게 기근이 올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비가 오지 않고, 식물도 자라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근 동안 엘리야는 시냇물을 마시며 지냈습니다. 하나님은 새들을 통해 그에게 음식을 보내 주셨습니다. 하지만 얼마 안 가서 시냇물이 다 말라 버렸습니다. 하나님은 엘리야에게 마을에 사는 한 여성을 찾아가면, 그 사람이 음식을 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엘리야가 그 여성을 찾았을 때, 그녀는 불을 피우기 위해 나뭇가지를 줍고 있었습니다. 엘리야는 그녀에게 먹을 것을 좀 줄 수 있겠느냐고 물었습니다. 그 여성은 자신과 자신의 아들이 먹을 약간의 밀가루와 기름만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선지자 엘리야는 음식을 나누어 준다면 앞으로 음식이 떨어지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그 과부는 신앙으로 선지자 엘리야의 말을 믿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음식을 선지자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날 이후, 과부의 집에는 날마다 가족이 먹을 만큼 음식이 충분히 있었습니다. 그것은 기적이었습니다! 후에 과부의 아들이 병으로 죽었을 때, 엘리야는 그를 다시 살려 냈습니다. 그 여성은 선지자의 말씀을 귀 기울여 들음으로써 축복을 받았습니다.

선지자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면 축복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