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미셸 디 크레이그
2018년 5월호


미셸 디 크레이그

본부 청녀 회장단 제1보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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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디 크레이그

미셸 디 크레이그 자매는 열여섯 살이었을 때 자신의 가족이 미국 유타주 프로보에서 펜실베이니아주 해리스버그로 이사를 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버지가 선교부 회장으로 봉사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녀는 가족과 계속 함께 지낸다는 사실에 기뻤지만, 그 이사로 인해 어린 미셸은 고등학교 시절에 친구를 잘 사귀지 못했다.

“그때는 인격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였는데 말이죠.”라고 크레이그 자매는 말했다. “그래서 저는 친구들에게 의지하는 대신에 가족과 제 간증에 의지했고, 교회는 일종의 생명줄이 되었어요.” 그녀는 자신과 하나님 아버지, 그리고 구주와의 관계를 가장 소중하게 여겼다.

미셸 데인즈 크레이그는 1963년 7월 13일에 유타주 프로보에서 태어났으며, 제닛 룬드그렌 데인즈와 로버트 헨리 데인즈 삼세 사이에서 태어난 일곱 자녀 중 맏이였다. 그녀는 나중에 가족과 함께 펜실베이니아로 이사가기 전까지 줄곧 프로보에서 살았다. 2년 후에 크레이그 자매는 프로보로 돌아와서 브리검 영 대학교에 재학했으며, 그곳에서 초등교육 학사 학위를 받았다. 1984년에는 도미니카 공화국 산토도밍고 선교부에서 봉사하라는 부름을 받아들였다.

2018년 3월 31일에 본부 청녀 회장단 제1보좌로 지지받은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저는 언제나 신앙인이었어요. 어렸을 때부터 제가 하나님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았죠. [제가 선교사였을 때] 선지자 조셉 스미스에 대해 간증을 할 때마다 영을 느꼈어요. 저는 영적 확인을 받았기에 제 간증은 확고했습니다.”

그녀가 귀환하고 며칠이 지나지 않아 그녀의 오빠는 자신의 선교사 시절 친구였던 보이드 크레이그와 데이트를 하라고 말했다. 8개월이 지난 후에 그들은 약혼했다. 두 사람은 1986년 12월 19일에 솔트레이크 성전에서 결혼했다. 그들에게는 세 명의 자녀와 여섯 명의 손주가 있다.

그녀는 프로보 성전에서 성전 의식 봉사자와 복음 교리반 교사를 포함하여 다수의 부름에서 봉사했다. 본부 청녀 회장단으로 부름받을 당시에 그녀는 본부 초등회 위원회에서 봉사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