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2019
신앙의 기초
2017년 4월


신앙의 기초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의 기초를 강화하는 데 필요한 희생을 치르고 겸손해질 수 있기를 간구합니다.

정말 감명 깊은 연차 대회였습니다. 우리는 진정으로 교화되었습니다. 연차 대회의 가장 중요한 목적을 한 가지 꼽자면, 바로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을 확립하는 일일 것입니다.

저는 그 신앙의 기초에 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추구할 가치가 있는 많은 일이 그렇듯, 개인적인 기초는 일반적으로 단계와 경험, 도전, 후퇴, 성공이 천천히 하나하나 쌓여 이루어집니다. 몸으로 할 수 있는 가장 소중한 경험은 아기의 첫걸음마입니다. 그 모습을 보면 정말로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 아기의 얼굴에 결단과 기쁨, 놀라움과 성취감이 뒤섞인 사랑스러운 표정이 떠오르는 이 첫 걸음마는 진정 중요한 사건입니다.

저희 가족도 그런 중요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저희 막내아들이 네 살 정도 되었을 때, 아이가 집에 들어오더니 신이 난 얼굴로 가족들을 향해 자랑스럽게 외쳤습니다. “난 이제 뭐든 다 할 수 있어요. 끈도 묶고, 붕붕이도 타고, 지퍼도 올려요.” 아이는 신발 끈을 묶을 줄 알고, 세발자전거를 탈 줄 알고, 외투의 지퍼를 채울 줄 안다고 우리에게 말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저희는 모두 웃음을 터트렸지만, 아이에게는 그런 일들이 기념비적인 성취가 된다는 것을 깨닫기도 했습니다. 아이는 자신이 참으로 대단한 일을 해냈으며, 크게 성장했다고 여겼던 것입니다.

신체적, 정신적, 영적 성장에는 공통점이 많습니다. 신체적 성장은 매우 쉽게 눈에 띕니다. 우리는 걸음마를 내딛는 아기로 시작하여, 하루하루 한 해 한 해 성장하고 발전하여 마침내 성인이 됩니다. 발전 과정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우리는 훌륭한 운동 경기나 음악 공연을 볼 때, 그 사람은 재능이 뛰어나다고 말하곤 합니다. 대개 이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성과라는 것은 수년간의 준비와 연습을 바탕으로 나타나는 법입니다. 저명한 작가인 말콤 글래드웰은 이를 만 시간의 법칙이라고 불렀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운동 경기, 음악 공연, 학업 능력, 전문적인 업무 기술, 의학, 법률 등의 전문 분야에서는 이 만큼의 연습량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 분야를 연구한 한 전문가는, “무슨 분야든지 세계적인 전문가 수준에 이르려면 1만 시간을 연습해야 한다”라고 주장합니다.1

사람들은 대부분 그러한 준비와 연습이 있어야만 최고의 육체적 정신적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점점 더 세속적으로 변해 가는 이 세상에서는 더욱 그리스도를 닮은 사람이 되고, 오래 견디는 신앙으로 이어지는 기초를 확립하려면 일정 수준의 영적 성장이 이뤄져야 한다는 사실은 그다지 강조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영적인 이해가 생기는 지고한 순간을 강조하곤 합니다. 이렇게 우리의 마음과 생각에 일어나는 특별한 영적 통찰을 성신이 증거해 주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는 순간은 우리에게 소중합니다. 이런 일이 일어날 때 우리는 기쁨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어떤 식으로든 이런 일의 중요성이 폄하돼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신체적, 정신적 성장과 마찬가지로, 신앙으로 견디고 끊임없이 영을 동반하기 위해서는 개인적으로 종교를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우리는 어찌 보면 아기의 초기 걸음마 단계와도 유사하다고 할 이러한 경험을 기초로 삼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성스러운 성찬식과 경전 공부, 기도, 그리고 부름받은 대로 봉사하는 일에 신성한 노력을 들여 전념해야 합니다. 최근에 열세 자녀를 둔 한 아버지에게 바쳐진 추도사에 이런 말이 있었습니다. “그는 매일 충실히 기도하고 경전을 공부하여 자녀들에게 깊은 영향을 주었으며, 그렇게 하여 자녀들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이라는 흔들림 없는 기초를 얻었습니다.”2

저는 열다섯 살 때 제 삶의 기초가 된 일을 경험했습니다. 신앙심 깊은 저의 어머니는 제가 삶에 신앙의 기초를 확립하도록 도와주시고자 담대하게 노력하셨습니다. 저는 성찬식과 초등회에 참석했고, 그 후 청남 모임과 세미나리에 참석했습니다. 몰몬경을 읽고, 늘 개인적으로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당시 사랑하는 저의 형이 선교 사업을 고려하게 되면서, 저희 집에는 극적인 사건이 일어나게 됩니다. 아버지는 훌륭한 분이셨지만 교회에서는 저활동 회원이셨는데, 형이 학업을 중단하고 선교사로 나가는 것을 탐탁지 않아 하셨습니다. 이 일로 가족들은 의견이 갈렸습니다.

저보다 다섯 살이 많은 제 형은 놀라운 토론을 이끌어 냈으며, 저희 가족은 선교사 봉사에 대한 형의 결정이 다음 세 가지 문제에 달려 있다고 결론지었습니다. (1) 예수 그리스도는 신성한 분인가? (2) 몰몬경은 참된가? (3) 조셉 스미스는 회복의 선지자였는가?

그날 밤 저는 진심으로 기도했고, 영은 세 가지 질문에 대한 진리를 모두 확인해 주었습니다. 아울러 저는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 이 세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바탕으로 거의 모든 것을 결정하게 되리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특히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돌이켜 보건대, 그날 저녁에 영적인 확인을 받을 수 있을 만큼 저에게 기초가 다져져 있었던 것은 거의 어머니 덕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미 간증이 있던 형은 선교사로 봉사할 것을 결심했고, 마침내 아버지의 지지도 얻어냈습니다.

영적 인도는 주님이 정하신 시점에, 그분의 뜻에 따라 필요한 때에 옵니다.3 그에 대한 아주 좋은 예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또 하나의 성약인 몰몬경입니다. 최근에 저는 몰몬경 초판을 살펴보았습니다. 조셉 스미스는 스물세 살 때 몰몬경 번역을 마쳤습니다. 우리는 그 과정과 조셉이 이 번역에 사용한 도구들을 잘 압니다. 조셉은 1830년 초판본에 짧은 서문을 적으며, 간략하고 분명한 어조로 이 책이 “하나님의 은사와 권능으로” 번역되었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4 그렇다면, 번역의 보조 수단으로 쓰였던 선견자의 돌 그리고 우림과 둠밈은 어떻습니까? 그것들이 없었다면 안 되었을까요, 아니면 그것들은 자전거의 보조 바퀴처럼 조셉이 더 직접적인 계시를 받는 데 필요한 신앙을 행사할 수 있을 때까지만 필요한 물건이었을까요?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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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0년 몰몬경의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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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0년 몰몬경의 서문

신체적, 또는 정신적 역량을 얻으려면 반복해서 꾸준히 노력해야 하듯, 영적인 일도 똑같습니다. 선지자 조셉은 판을 받을 준비로서 모로나이에게 똑같은 메시지를 네 차례나 받았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저는 매주 성스러운 성찬식에 참석하는 것에는 우리가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영적인 함의가 있다고 믿습니다. 경전을 가끔 읽는 것이 아니라 항상 상고할 때, 삶을 피상적으로 이해하는 수준을 벗어나 삶을 바꿀 지고한 신앙을 기를 수 있을 것입니다.

신앙은 권능의 원리입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제가 젊은 시절에 선교사로 봉사할 때, 훌륭한 저의 선교부 회장님6께서는 열두 해 동안 혈루증을 앓던 여인이 가진 것을 모두 들여 의사의 치료를 받았으나 병을 고치지 못했다는, 누가복음 8장의 이야기를 심오한 방식으로 들려주셨습니다. 이 성구는 지금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성구 중 하나입니다.

여러분은 그녀가 구주의 옷자락을 만질 수만 있다면 자신이 나으리라는 신앙이 있었다는 것을 기억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자 여인은 곧바로 병이 나았습니다. 구주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걸으시다가 “내게 손을 댄 자가 누구냐” 하고 물으셨습니다.

이에 베드로는 함께 걷던 자들이 모두 밀려들어 구주를 미는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예수께서[는] 내게 손을 댄 자가 있도다 이는 내게서 능력이 나간 줄 앎이로다”라고 말씀하십니다.

“능력”으로 번역된 virtue라는 단어의 어원은 쉽게 “권능”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에서도 이 말을 “권능”으로 번역합니다. 하지만 그것과 무관하게, 구주께서는 그 여인을 보신 것도 아니었고, 여인의 필요 사항을 특별히 염두에 두고 계시던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여인은 구주의 옷자락을 만져 하나님의 아들께서 지니신 치유하는 권능을 끌어내릴 만한 신앙이 있었습니다.

구주께서는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7

저는 성인이 된 후로 늘 이 이야기를 숙고해 왔습니다. 저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께 개인적으로 기도하고 간구할 때,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이상으로 삶에서 축복받을 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우리는 이 여인이 보여 준 것과 같은 신앙의 기초를 얻고자 간절히 소망해야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영적인 확신을 받아서 신앙의 기초가 생겼다고 하여 어려움에 직면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복음으로 개종한다고 하여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도 아닙니다.

초기 교회사와 교리와 성약에 기록된 계시에서는 신앙의 기초를 세우고, 누구나 겪는 우여곡절과 어려움에 대처한 훌륭한 사례를 엿볼 수 있습니다.

커틀랜드 성전 완공은 교회 전체의 기초가 되었습니다. 성전이 완공되자 영이 충만해졌고, 교리가 계시되었으며, 교회 설립을 이어가는 데 필수적인 열쇠가 회복되었습니다. 오순절에 고대 사도들이 겪었던 것처럼 많은 회원이 커틀랜드 성전 헌납과 관련하여 영적으로 놀라운 일들을 체험했습니다.8 하지만 우리의 삶이 그렇듯, 그들이 이런 일을 겪었다는 것이 앞으로 어려움이나 고난에 직면하지 않으리라는 의미는 아니었습니다. 초기의 교회 회원들은 자신들이 미국의 금융 위기, 즉 1837년의 공황과 직면하여 영혼을 시험받게 되리라는 것은 조금도 알지 못했습니다.9

회복의 위대한 지도자 중 한 명이었던 팔리 피 프랫도 이 금융 위기와 관련하여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는 최초로 조직된 십이사도 정원회의 일원이었습니다. 그는 1837년 초, 사랑하는 아내 생크풀을 잃었습니다. 첫 아이가 세상에 태어난 직후의 일이었습니다. 그렇게 결혼 10년 만에 프랫 장로는 아내와 사별하고 비탄에 빠졌습니다.

몇 달 후, 프랫 장로는 교회 역사상 가장 힘든 시기 중 하나를 겪고 있었습니다. 국가적 위기 속에서 토지 투기가 일고, 조셉 스미스와 교회의 다른 회원들이 설립한 금융 기관에 어려움이 닥치는 등 지역 경제에도 문제가 생기자 커틀랜드에는 불화와 반목이 시작되었습니다. 교회 지도자라고 해서 현세적인 생활에서도 늘 현명한 결정을 내리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프랫 장로는 재정적으로 막대한 손실을 보았고, 한동안 선지자 조셉에게 불만을 품었습니다.10 그는 날 선 비판을 적어 조셉에게 보냈으며, 연단에 올라가서 그를 반대하는 설교를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몰몬경과 교리와 성약에 대한 믿음은 변함이 없다고 했습니다.11

아내와 토지와 집을 잃은 프랫 장로는 조셉에게는 알리지 않은 채 미주리로 길을 나섰습니다. 그런데 미주리로 가는 길에 커틀랜드로 귀환하던 동료 사도인 토머스 비 마쉬와 데이비드 패튼을 예기치 않게 만나게 됩니다. 두 사람은 십이사도 정원회가 다시 화합해야 함을 절실히 느끼고 함께 돌아가자고 프랫 장로를 설득했습니다. 프랫 장로는 조셉 스미스와 그 가족만큼 많은 것을 잃은 사람은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는 선지자를 찾아가 흐느끼며 잘못을 고백했습니다. 그는 아내 생크풀이 세상을 떠난 뒤 몇 달 동안 “검은 구름 아래” 있었으며, 두려움과 좌절감에 사로잡혀 있었던 것입니다.12 반대와 유혹에 맞서 싸운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아는 조셉은 프랫 장로를 “깨끗하게 용서했으며” 그를 위해 기도하고 축복해 주었습니다.13 프랫 장로와 더불어 충실하게 남아 있던 이들은 커틀랜드에 닥친 어려움을 통해 유익을 얻었습니다. 그들은 지혜가 커졌고 더욱 고결해졌으며 정결해졌습니다. 그 경험은 그들이 지닌 신앙의 기초를 이루는 한 부분이 되었습니다.

역경이 닥치더라도 주님의 사랑을 잃었다거나 축복이 사라진 것으로 간주해서는 안 됩니다. 모든 것에 반대되는 것은 해의 왕국에서 영원한 운명을 누리도록 우리를 준비시키는, 연단하는 자의 불의 한 부분입니다.14 선지자 조셉이 리버티 감옥에 있을 당시, 주님은 고난과 그릇된 비난을 비롯한 온갖 어려움을 설명하시며 이렇게 결론지으셨습니다.

“지옥의 바로 그 턱이 입을 크게 벌려 너를 삼키려 할지라도, 내 아들아, 이 모든 일이 네게 경험이 되고 네 유익이 될 줄 알라.

인자는 그 모든 것 아래로 내려갔었느니라. 네가 그보다 크냐?”15

주님은 조셉 스미스에게 주신 이 가르침에서, 조셉의 날은 알려져 있고 더 짧게 헤아림을 받지 아니할 것을 분명히 밝히시며 다음과 같이 말씀을 마치셨습니다.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을 두려워 말라. 이는 하나님이 영원무궁토록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16

그렇다면 우리는 신앙으로 어떤 축복을 받게 될까요? 신앙으로 무엇을 성취할 수 있을까요? 일일이 열거하자면 끝이 없습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이 있으면, 죄를 용서받을 수 있습니다.17

신앙의 정도에 따라 성령과 교통할 수 있습니다.18

구원은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는 신앙을 통해서 옵니다.19

우리는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에 따라 힘을 얻습니다.20

신앙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의 피로 그 옷을 빤 자가 아니면, 누구도 주님의 안식에 들어가지 못합니다.21

기도는 신앙에 따라 응답됩니다.22

사람들 가운데에 신앙이 없으면, 하나님은 그들 가운데에 아무런 기적도 일으키실 수 없습니다.23

결국,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은 영원한 구원과 승영에 꼭 필요한 기초가 됩니다. 힐라맨이 아들들에게 가르친 바와 같이 말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곧 그리스도이신 우리 구속주의 반석 위에 너희가 너희의 기초를 세워야 함을 기억하[라.] 이는 확실한 기초이니 만일 사람들이 그 위에 세우면 결코 넘어지지 아니할 기초니라.”24

이 대회에서 신앙의 기초가 굳건해졌음에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의 기초를 강화하는 데 필요한 희생을 치르고 겸손해질 수 있기를 간구합니다. 제 확고한 간증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전합니다. 아멘.

  1. Malcolm Gladwell, Outliers: The Story of Success (2008), 40 참조. 여기서는 신경과 전문의 대니얼 레비틴의 글이 인용되었다.

  2. Obituary of Bryant Hinckley Wadsworth, Deseret News, Jan. 15, 2017, legacy.com/obituaries/deseretnews.

  3. 니파이후서 28:30 참조. 우리는 이 문제에 관한 지식이나 원리를 모두 받지는 못한다. 그것들은 필요할 때, 말씀에 말씀을 더하고 교훈에 교훈을 더해 주어진다.

  4.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1830년에 인쇄된 몰몬경의 첫 번째 판에서 “나는 하나님의 은사와 능력으로 번역했음을 알린다.”라고 적었다.(몰몬경 [1830] 소개 참조) 몰몬경의 그후 판들에는 비슷한 표현이 포함되어 있다. “그 판들이 조셉 스미스에게 전달되었으며, 그는 하나님의 은사와 능력으로 그 판들을 번역하였다.”(몰몬경 [2005] 소개 참조)

  5. 올슨 프랫은 조셉 스미스가 신약전서를 번역할 때 여러 차례 함께 있었으며 그 과정에서 조셉이 왜 도구를 사용하지 않는지를 궁금하게 여겼었다고 회고했다. “조셉은 마치 제 생각을 읽기라도 한 듯 고개를 들고, 주님께서는 자신이 영감을 주는 영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던 시기에 우림과 둠밈을 주셨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는 영이 역사하는 것을 이해했으며 그 도구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을 만큼 크게 발전해 있었습니다.”(“Two Days’ Meeting at Brigham City, June 27 and 28, 1874,” Millennial Star, Aug. 11, 1874, 499; 또한 리처드 이 털리 이세, 로빈 에스 젠슨 및 마크 애셔스트-맥기, “선견자 조셉,” 리아호나, 2015년 10월호, 10~17쪽 참조).

  6. 선교부 회장은 총관리 역원이기도 했던 매리온 디 행크스 장로였다.

  7. 누가복음 8:43~48 참조.

  8. 사도행전 2장 참조.

  9. 모사이야서 2:36~37 참조; 또한 아이어링, “영적인 준비: 일찍 시작하고 꾸준히 행함”, 리아호나, 2005년 11월호, 37쪽 참조, “인생의 가장 큰 시험은 인생의 폭풍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계명을 듣고 순종하는지를 보시기 위한 것입니다. 그것은 폭풍을 견디는 것이 아니라, 폭풍이 몰아치는 동안 올바른 것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인생의 비극은 그 시험을 이겨내지 못하는 것이며, 그리하여 영광중에 하늘의 집으로 돌아갈 자격을 잃는 것입니다.”

  10. Terryl L. Givens and Matthew J. Grow, Parley P. Pratt: The Apostle Paul of Mormonism (2011), 91–98; volume introduction and introduction to part 5, The Joseph Smith Papers, Documents, Volume 5: October 1835–January 1838, ed. Brent M. Rogers and others (2017), xxviii–xxxi, 285–93 참조.

  11. “Letter from Parley P. Pratt, 23 May 1837,” in The Joseph Smith Papers, Documents, Volume 5: October 1835–January 1838, 386–91 참조.

  12. “History of John Taylor by Himself,” 15, in Histories of the Twelve, 1856–1858, 1861, Church History Library; Givens and Grow, Parley P. Pratt, 101–2 참조.

  13. The Autobiography of Parley P. Pratt, ed. Parley P. Pratt Jr. (1874), 183–84 참조.

  14. 니파이후서 2:11 참조.

  15. 교리와 성약 122:7~8.

  16. 교리와 성약 122:9.

  17. 이노스서 1:5~8 참조.

  18. 예이롬서 1:4 참조.

  19. 모로나이서 7:26, 38 참조.

  20. 앨마서 14:26 참조.

  21. 제3니파이 27:19 참조.

  22. 모로나이서 7:26 참조.

  23. 이더서 12:12 참조.

  24. 힐라맨서 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