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청녀 야영 지도서의 세부 변경 사항

제공: 메리앤 홀먼 프레스콧, Church News 기자

  • 2018년 3월 1일

본부 청녀 회장단, 보니 엘 오스카슨 자매(가운데), 캐럴 에프 맥콩키 자매(오른쪽), 닐 에프 매리엇 자매(왼쪽)가 함께 서서 새로운 청녀 야영 지도서를 들고 있다.  사진: 메리앤 홀먼 프레스콧

기사 하이라이트

  • 올봄에 발간될 새로운 청녀 야영 지도서에는 야영 증서 삭제 및 청소년 지도자 강조 등의 변경 사항이 들어있다.

앞으로 몇 달 안에 발간될 새로운 야영 지도서에는 교회의 청녀 야영 프로그램에서 야영 증서를 없애고 청소년 지도자를 강조한다는 변경 사항이 포함된다.

세계의 모든 지역에 거주하는 청녀를 위한, “세계 어디에서나 적용 가능한” 새로운 청녀 야영 지도서가 곧 인쇄될 것이며, 청녀 회장단, 야영 전문가, 청소년 야영 지도자들이 자료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영문판 PDF를 온라인복음 자료실 모바일 앱의 지도자 및 청소년 항목에서 볼 수 있다.

전 세계의 본부 청녀 임원회 위원들이 새로운 지도서에 반영할 의견을 제공해 주었다. 본부 청녀 회장단 일원들은 기존의 야영 지도서가 오랫동안 “가치 있고 귀중한 자료”였으나 오늘날의 세계적인 교회에는 적용되지 않으므로 이 새로운 지도서가 이를 대신하게 된다고 말했다.

청녀 야영 지도서를 사용하면서 우리가 희망하는 중요한 변화 중의 하나는 청소년 야영 지도자들의 참여”라고 본부 청녀 회장인 보니 엘 오스카슨 자매가 교회 소식에서 말했다. “우리는 그들이 주도적으로 야영에서 해야 할 일을 결정하고 야영 활동을 이끄는 역할을 맡기 바랍니다.”

구체적인 발간 날짜가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새로운 지도서는 나중에 교회 배부 센터와 온라인을 통해 23개국어로 제공될 예정이다.

새로운 청녀 야영 지도서는 야영 계획에 주어진 변경 사항을 간추려 설명한다.

“이 지도서는 지침서 제2권에 있는, 영적으로 준비함, 평의회에 참여함, 다른 사람들을 보살핌, 복음을 가르침 같은 지도력의 원리에 근거합니다.”라고 본부 청녀 회장단의 제1보좌인 캐럴 에프 맥콩키 자매는 말한다.

새로운 지도서의 목적은 지역 지도자들이 그들 지역의 가장 큰 필요사항이 무엇인지에 대해 영감을 찾고 받는 데 도움을 주려는 것이라고 지도자들은 말했다.

오스카슨 자매는 이렇게 말했다. “소개 부분의 첫 페이지를 보면, 야영의 목적 가운데 한 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청녀들에게는 ‘함께 모이고, 세상의 영향에서 벗어나, 주님의 영을 느끼며, 단합과 사랑 안에서 성장하고,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과 간증을 강화할 수 있는 장소가 필요하다.’”

본부 청녀 회장단 제2보좌인 닐 에프 매리엇자매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새로운 지도서는 원리를 기초로 하므로, 청소년 야영 지도자들이 자신들의 야영에 대해 개인적인 계시를 받을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그들은 그저 지시를 받기만 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함께 협의하고 자신들의 필요를 맞추기 위해 영에게서 인도를 구하는 법을 배우는 지도력의 원리를 실천하게 됩니다. 이러한 기술은 청녀들과 그들의 가족, 그리고 교회에 앞으로 오랫동안 축복이 될 것입니다.”

오스카슨 자매는 “공원이나 녹지도 없이 수 킬로미터에 걸쳐 계속 뻗어있는” 전 세계의 도시들을 방문하면서 종종 다음과 같은 질문을 자신에게 던졌다. “그들은 세상을 벗어난 장소를 어디에서 찾고 있을까?

야영에 관한 전반적인 개념은, 이상적으로 말하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일상생활과는 다른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오스카슨 자매는 말했다. “그것이 전통적으로 야영에서 하게 되는 경험이지만, 세상에는 그런 장소를 찾을 수 없는 곳도 있습니다.”

어떤 지역에서는 산이나 해변에서, 또 어떤 지역에서는 교회 활동실에서, 또 다른 지역에서는 교회 회원이나 지도자의 집 뒤뜰에서 야영을 할 수도 있다. 야영 장소가 어디든, 새로운 지도서는 모든 상황에 적용 가능할 것이다.

가로 13cm, 세로 18cm 크기에 40쪽 분량의 이 작은 책자는 성구를 담고 있고, 야영 지도력의 원리를 설명하며, 야영 계획에 대한 조언을 제공하고, 평가를 장려하며, 온라인 자료와 연결된 야영 활동에 대한 제안들을 목록으로 제공한다.

매리엇 자매는 이렇게 말했다. “이 지도서가 야영에 관해 신선하고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또한 이 지도서를 통해 야영에서 오랫동안 해 왔던 전통들, 특히 야영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 것들, 짓궂은 장난이나 친절하지 않은 행동 등을 비롯하여 진리와 사랑의 영을 낳지 않는 전통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도록 권하는 바입니다.”

지도자들에 따르면, 몇 가지 가장 큰 변경 사항은 새로운 지도서에는 증서가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또 모든 청녀가 이 지도서를 받게 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지도자 및 청소년 지도자만 이 지도서를 갖게 된다.

오스카슨 자매는 이렇게 말했다. “구체적으로 지정된 기술을 배움으로써 증서를 완수해야 한다는 요건은 없어졌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성인 및 청소년 야영 지도자들이 필요 사항들을 살펴보고 영감을 구하는 가운데 이런 기술들을 배우는 것이 청녀들에게 여전히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야영은 야외 생존, 자립, 응급 대비, 응급 처치, 환경 보호 및 환경 보존 등의 기술을 개발할 좋은 기회입니다. 우리는 그런 기술들이 여전히 야영의 일부가 되기를 바랍니다.”

새로운 지도서는 다루어야 할 주제의 점검표라고 하기보다는 오히려 기존의 지도서에 있는 많은 활동을 비롯한 영적, 사회적, 신체적, 지적 활동에 초점을 둔 활동을 제안하는 책이다. 청소년 지도자는 야영과 관련된 모든 면에 참여해야 하며, 성인 지도자들과 함께 협의하면서 자신이 속한 그룹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결정해야 한다.

회장단은 감정에 의존하게 하는 일이나 극적인 사건 등을 통해 영적인 경험을 강요하는 일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때로 청녀들은, 특히 이제 막 영에 반응하는 법을 배우고 있는 청녀들은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다들 울고 있는데, 왜 나는 눈물이 나지 않는 걸까? 나는 영을 못 느끼는 게 틀림없어.’” 오스카슨 자매가 말했다. “사람들은 자신의 삶에서 영이 역사하심을 느낄 수 있으며, 그에 대한 반응은 사람마다 모두 다릅니다. 경전을 고수하고, 그리스도와 복음의 기본 교리를 고수하십시오. 그리고 활동을 선택할 때는 영을 초대하지만 감정을 조종하려고 하지 않는 적절한 활동을 선택하십시오.”

맥콩키 자매는 새 지도서가 안전을 강조하고 있음을 덧붙였다. “모든 면에서, 즉 영적으로, 도덕적으로, 정서적으로 그리고 신체적으로 안전해야 합니다. 우리는 모든 청녀들이 어디에서 야영을 하든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다고 느끼기를 바랍니다.”

야영을 계획할 때 중요한 점은 “참석할 청녀들의 필요 사항을 고려하는 것”이라고 그녀는 말했다. “우리는 장애나 알레르기 또는 특별한 상황을 가진 청녀들이 모두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해야 합니다.”

회장단은 지도자들이 “단순함을 유지하며” 청녀들이 계획하는 일에 참여하고 세부 사항을 실행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들은 지도자들에게 활동과 장식, 심지어 음식까지도 “줄이고 단순화”하기를 권한다.

“청소년 야영 지도자들이 야영을 계획, 인도, 평가하는 일차적 책임을 져야 한다”라고 지도서에서는 말하고 있다. “그들은 청녀 회장단, 와드 및 스테이크 야영 지도자, 신권 지도자들과 상의한다.”

계획의 모든 과정에서 한발 뒤로 물러나 청소년들에게 더 큰 역할을 맡기려면 “우리 지도자들에게도 많은 신앙과 겸손이 필요할 것”이라고 오스카슨 자매는 말했다. 그녀는 또한 청녀들이 바쁜 일정 중에서도 야영을 우선순위에 두도록 그들을 격려했다.

매리엇 자매는 이렇게 덧붙였다. “우리는 이것이 설명서가 아니라는 점을 이해시키고 싶습니다. 이 책은 안내서입니다. 완벽한 야영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구체적인 목록은 없습니다. 이 새로운 지도서에서는 청소년 야영 지도자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단순히 관여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주도적으로 이끌고 계획해야 합니다.”

새 지도서에는 여러 가지 제안 사항들이 있지만, 그것은 그저 지침일 뿐이다.

“야영을 마친 후에, 우리는 이 청녀들이 즐거운 경험을 가지고 또 구주와 하나님 아버지에 대한 더 깊은 간증과 더 큰 신앙을 지니고 야영장을 떠났으면 합니다. 우리는 그들이 스스로가 누구인지, 자신들을 위해 만들어진 이 아름다운 지구와 그들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더 잘 이해하고 떠나기를 희망합니다. 우리는 이 캠프가 참으로 그들을 고양하는 무언가가 되기를 바랍니다.”

몇 주 안에 youngwomen.ChurchofJesusChrist.org의 청녀 웹사이트와 복음 자료실 앱에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새로운 청녀 야영 지도서는 야영 계획에 주어진 변경 사항을 간추려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