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과 교회에서의 복음 교육의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될 변경 사항

  • 2018년 10월 6일

일요일과 주중 가정에서 하는 개인 및 가족 경전 공부는 하루하루 영적 힘을 찾을 기회가 되며, 개인의 필요에 맞춰 더욱 탄력적으로 학습하고 계시를 받을 수 있게 해 준다.

“우리 후기 성도들은 ‘교회’란 집회소에서 하는 무언가이며, 가정에서 하는 것은 이를 뒷받침하는 것으로 여기게 되었습니다. 이제 이러한 생각의 방식에 변화를 주어야 합니다. 이제는 가정이 중심이 된 교회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우리의 지부, 와드, 스테이크 건물에서 하는 모든 일은 이를 뒷받침해야 합니다.”—러셀 엠 넬슨 회장

후기 성도가 “교리를 배우고 신앙을 강화하며 개인적인 예배를 더욱 발전시키”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러셀 엠 넬슨 회장은 회원들이 교회와 가정에서 구주의 복음을 배우고 실천하며 예배하는 독특하고도 필수적인 방법을 서로 이어 주고 균형을 이루는 조정 사항을 발표했다.

교회 지도자들은 2019년 1월부터 시행될 일요일 모임 일정 변경 사항을 발표했다. 이는 가정이 중심이 되고 교회가 뒷받침하는 새로운 교과 과정과 연계되어 있다. 이러한 변화를 비롯해 다른 변경 사항들은 최근 교회에서 시행했던 몇몇 계획들을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그 계획들은 회원들이 자신의 삶을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에게 좀 더 온전히 초점을 맞추고 그분들을 믿는 신앙을 강화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여기에는 가정에서 더욱 의미 있는 복음 학습에 초점을 맞추고,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킴으로써 주님을 경배하며, 구주께서 하신 것처럼 그리고 영의 지시에 따라 서로를 보살피는 것 등이 있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쿠엔틴 엘 쿡 장로는 연차 대회 토요일 오전 모임에서 이러한 변경 사항을 소개하며, 주님의 재림을 위해 그분의 백성을 준비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러한 변화들은 개인의 개심을 강화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정에서 이뤄질 수 있는 영적 영향력과 깊고 지속적인 개심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 우리의 목적은 신앙과 영성을 크게 강화하고,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를 향해 더욱 깊이 개심할 수 있도록 교회와 가정에서 하는 경험의 균형을 맞추는 것입니다.”

가정에서의 조정 사항

일요일과 주중 가정에서 하는 개인 및 가족 경전 공부는 하루하루 영적 힘을 찾을 기회가 되며, 개인의 필요에 맞춰 더욱 탄력적으로 학습하고 계시를 받을 수 있게 해 준다.

교회 지도자들은 일요일과 주중 가정에서 하는 복음 학습, 가정의 밤 관련 변경 사항 등 가정에서 이뤄지는 개인 및 가족 종교 활동 참여가 늘어남에 따라, 그러한 활동 참여에 더욱 더 초점을 맞추도록 권장하고 있다.

가정은 학습과 실습의 장소로서 복음을 배우고 실천하는 근본적인 중심지이다. 일요일과 주중 가정에서 하는 개인 및 가족 경전 공부는 하루하루 영적 힘을 찾을 기회가 되며, 개인의 필요에 맞춰 더욱 탄력적으로 학습하고 계시를 받을 수 있게 해 준다. 교회에서 한정된 시간에 이뤄지는 복음 학습에만 전적으로 의존하면 깊고 지속적인 개심을 이루기가 힘들어지는 불균형을 초래하게 된다.

넬슨 회장은 이렇게 말씀했다. “우리 각자는 자기 자신의 개인적인 영적 성장에 대한 책임을 집니다. 또한 경전은 자녀들에게 교리를 가르치는 일차적인 책임이 부모에게 있음을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가정에서 개인 및 가족이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복음 학습 자료 소개 역시 이러한 변화의 일환이다. 개인 및 가족은 원한다면 새로운 와서 나를 따르라—개인 및 가족 교재를 활용해 교회 외에서 하는 복음 학습을 인도할 수 있다. 이 교재와 주일학교 및 초등회 교사용 자료를 활용해 가족 경전 공부 및 가정의 밤을 위한 아이디어에 맞추어 일요일 공과를 조정할 수 있다.

교회 지도자들은 복음 학습 권장 외에도 안식일과 주중에 가족 평의회, 가정의 밤, 가족 역사 및 성전 사업, 성역, 개인적인 예배에 참여하고, 즐거운 가족 시간을 갖도록 모든 이들에게 다시 한번 장려했다.

회원 및 지도자들에게 발송된 자료에는 교회 지도자들이 회원들에게 안식일 혹은 개인 및 가족이 정한 다른 시간에 가정의 밤과 복음 공부를 하도록 권장한다고 나와 있다. 가족 활동의 밤은 월요일 혹은 다른 때에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지도자들은 계속해서 월요일 저녁에는 교회 모임과 활동을 계획하지 않아야 한다. 하지만, 개인 및 가족을 위한 복음 학습과 활동을 위한 시간은 각자의 상황에 따라 일정을 계획한다.

교회에서 하나님을 예배하고, 거룩한 의식에 참여하며, 함께 모여 서로 가르치고, 강화하며, 봉사하는 것은 신앙과 개인적인 개심을 강화하는 데 필수적이다. 개인 및 가족이 의식적으로 가정을 강화하지 않는다면, 교회에서 보내는 시간을 단축하는 것은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

넬슨 회장은 이렇게 가르쳤다. “우리 후기 성도들은 ‘교회’란 집회소에서 하는 무언가이며, 가정에서 하는 것은 이를 뒷받침하는 것으로 여기게 되었습니다. 이제 이러한 생각의 방식에 변화를 주어야 합니다. 이제는 가정이 중심이 된 교회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우리의 지부, 와드, 스테이크 건물에서 하는 모든 일은 이를 뒷받침해야 합니다.”

교회에서의 조정 사항

교회에서 이루어지는 조정 사항은 가정에서 복음 학습과 실천이 늘어남에 따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다. 이러한 변화에는 매주 일요일 다음과 같은 모임 일정 조정 사항이 포함된다.

  • 60분 성찬식 모임
  • 10분 이동 시간
  • 50분 분반 시간

아래 나온 본보기 일정을 참조한다.

2019년 1월부터 일요일 일정
60분성찬식
10분각 반 이동
50분성인 반청소년 반초등회

50분 분반 시간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초등회 모임이 진행되며, 청소년 및 성인 반은 다음과 같이 매주 번갈아 진행된다.

  • 첫째 및 셋째 일요일: 주일학교
  • 둘째 및 넷째 일요일: 장로 정원회, 상호부조회, 청녀회
  • 다섯째 일요일: 감독의 지시에 따라 청소년 및 성인 모임

초등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초등회를 나이가 어린 아이들과 상대적으로 나이가 많은 아이들로 분반할 정도로 인원이 충분한 경우, 지도자들은 한 그룹의 일정을 반대로 진행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시간을 조정해야 한다.

2019년 1월부터 초등회 일정
25분기도, 성구 또는 신앙개조, 말씀(5분)
노래 부르기: 각 반에서 학습할 성구와 관련된 음악(20분)
5분각 반 이동
20분분반 공과: 와서 나를 따르라—초등회 교재에 나오는 공과

교과 과정 변경 사항

모임 일정에 관한 이러한 변경 사항은 교회의 와서 나를 따르라 교과 과정에 가장 최근 추가된 내용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1월부터 가정이 중심이 되고 교회가 뒷받침하는 이 새로운 교과 과정을 통해 성인, 청소년, 어린이들은 주일학교와 초등회 반에서 같은 내용을 학습하게 되며, 이로써 가족들이 주중에 가정에서 함께 학습하기가 한층 더 쉬워지게 될 것이다.

지침, 공과 개요 및 자료들은 다음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와서 나를 따르라—장로 정원회 및 상호부조회(2018년 11월호 리아호나에서 확인)
  • 와서 나를 따르라—아론 신권 정원회
  • 와서 나를 따르라—청녀
  • 와서 나를 따르라—주일학교
  • 와서 나를 따르라—초등회

더 자세히 알아보려면 comefollowme.ChurchofJesusChrist.org를 방문한다.

기타 주요 변경 사항은 다음과 같다.

  • 교사 평의회 모임은 매달 열리지 않고, 분기별로 열릴 것이다.
  • 장로 정원회와 상호부조회 공과 일정에 첫째 일요일 평의회 모임이나 넷째 일요일 특별 주제가 이제 포함되지 않을 것이다. 공과는 최근 연차 대회 메시지에 초점을 맞추게 될 것이다.
  • 노래 부르는 시간이 함께 나누는 시간을 대체하게 된다. 함께 나누는 시간 개요가 없어질 것이다.
  • 복음 원리 과정은 폐지될 것이다. 모든 회원 및 관심있는 사람들은 각자 상황에 맞는 성인 혹은 청소년 주일학교 반에 참석하도록 권장된다.
  • 결혼 생활 및 가족을 강화함, 성전 준비반, 선교사 준비반, 가족 역사반과 같은 선택 과정은 일요일 분반 시간에 열리지 않는다. 이러한 과정은 현지의 필요와 감독의 재량에 따라 다른 시간에 개인이나 가족 또는 그룹에게 가르칠 수 있다.

이러한 변화의 목적

교회 지도자들은 가정과 교회에서 하는 경험들이 지닌 독특한 강점들 사이에 새로운 균형과 관련성을 조성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쿡 장로는 이렇게 말씀했다. “하지만, 이 변경 사항에는 단순히 일요일 집회소 일정을 축소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 이러한 조정 사항 및 최근 있었던 변경 사항에 수반되는 목적과 축복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포함됩니다.

  •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개심과 신앙을 강화한다.
  • 가정이 중심이 되고 교회가 뒷받침하는 교과 과정을 통해 개인 및 가족을 강화하여 복음 생활에 기쁨을 더한다.
  • 성찬 의식에 초점을 맞추어 안식일을 지킨다.
  • 성전에서 의식, 성약, 축복을 받고 선교 사업을 통해 휘장 양편에 있는 하나님 아버지의 모든 자녀를 돕는다.”

이러한 변경 사항에 대한 발표를 보려면 2018년 11월호 리아호나, 러셀 엠 넬슨, “개회 말씀”과 쿠엔틴 엘 쿡, “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깊고 지속적인 개심”을 참조한다. 이러한 변경 사항에 관하여 더 자세히 알아보려면, Sabbath.ChurchofJesusChrist.org를 방문하여 제일회장단 서한,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답, 개인 및 가족이 안식일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추가 자료들을 살펴본다.